학습공동체 프로그램 참여가 대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대학몰입,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Effects of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tion in Learning Community Programs on Academic Self-Efficacy, Resilience, Institutional Commitment, and Academic Achievement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원주연(Juyeon Won) 성귀복(Guiboke Seong)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4권 13호, 695~714쪽, 전체 2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07.15

국문 초록

목적 본 연구는 대학에서 비교과 프로그램인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연구 참여 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대학몰입, 그리고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방법 국내 수도권의 한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연구 대상 활동인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에 한 학기 동안 참여한 1~4학년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과 참여 후에 학업적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대학몰입 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각 수준을 측정하였다. 이 세 가지 종속 변인들에 대한 사전과 사후의 검사 자료는 SPSS 28.0을 사용하여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고, 사전과 사후 검사의 평균차의 통계적 유의미성을 분석하여 각각의 변인들에 대한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참여의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학업 성취도 변인은 학생들의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참여 직전 학기의 학업성적과 참여 학기의 학업성적을 사후 비교하여 SPSS 28.0으로 대응표본 t-검증을 통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서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경우 전체 평균과 세 하위 요인 모두의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의 경우도 사전과 사후 검사의 비교에서 전체 평균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고 세 하위 요인 중 통제성과 사회성 요인에서 유의미한 증가가 확인되었다. 대학몰입 요인 역시 전체 평균과 세 하위 요인 중 소속감과 대학생활적응 등 두 요인의 평균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학업 성취도의 경우는 사전 검사와 사후 검사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로 대학에서의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영역들인 학업적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그리고 대학몰입의 정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확인되었고, 이러한 영역들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여러 대학에서 다양한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tion in learning communities as extracurricular programs on their academic self-efficacy, resilience, institutional commitment, and academic achievement. Methods A total of 72 undergraduate students attending a 4-year university in Korea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y all have participated in learning community programs for one semester and were tested for their academic self-efficacy, resilience, institutional commitment, and academic achievement before and after their learning community experiences. Pre- and post-test data for these dependent variables were analyzed using SPSS 28.0 through paired sample t-tests. Results The analysis found that the participating students’ overall academic self-efficacy and all of its three sub-factors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Similarly, the resilience area also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in pre-post comparison, and significant increases were confirmed in the control and sociability sub-factors. The participating students’ level of university engagement in total and in two of the three sub-factors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academic achievement between pre-test and post-test results.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 that learning community programs in universities can have a positive impact on important areas for university students such as academic self-efficacy, resilience, and university engagement. This suggests that various learning community programs be facilitated in many universities to promote improvement in these areas.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학습공동체 학업적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대학몰입 learning communities academic self-efficacy resilience institutional commi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