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의미 만들기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메타인지의 매개효과

• 영문명: The Mediation Effect of Metacogni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eaning-making and Subjective Well-being in University Students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김도희(Do-Hee Kim) 이현주(Hyun-Ju Lee)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4권 13호, 585~600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07.15

국문 초록

목적 본 연구는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여, 일상에서 의미를 숙고하는 경향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메타인지의 역할을 조사함으로써 주관적 안녕감에 기여하는 인지적 기제를 규명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방법 설문조사를 통하여 대학교에 재학 중인 18세부터 28세 사이의 성인 242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변인들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SPSS와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사용한 기술통계,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매개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미 만들기는 주관적 안녕감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메타인지는 이들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메타인지의 하위 요인인 인식은 의미 만들기가 삶의 만족과 긍정 정서로 이어지는 과정을 완전 매개하였으며, 자기점검은 의미 만들기가 부정 정서로 이어지는 과정을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메타인지의 다양한 측면이 주관적 안녕감의 여러 구성 요소에 차별화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론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의미 만들기 활동이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만족감과 긍정 정서를 높이고 부정 정서를 감소시킨다는 것을 보여주며, 메타인지 기술을 증진함으로써 주관적 안녕감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in response to growing concerns about the mental health of college students. The aim was to investigate the role of metacogni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ngagement in meaning-making and subjective well-being. This investigation sought to identify cognitive mechanisms that contribute to subjective well-being and to explore ways to support students in their pursuit of a happy life.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242 adults aged 18 to 28 who were enrolled in a university through an survey, and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mediation model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SPSS and PROCESS Macro program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the variables. Results The findings of the study indicated that meaning-making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subjective well-being, and metacognition acted as a mediator in this relationship. In particular, awareness, identified as a sub-component of metacognition, was shown to fully mediate the link between meaning-making and life satisfaction and positive affect, while the monitoring aspect was shown to partiall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meaning-making and negative affect. The results suggest that metacognition exerts differential effects on distinct components of subjective well-being. Conclusions This study indicates that for college students, engaging in meaning-making activities can not only improve metacognitive skills, but also have a positive impact on life satisfaction and positive emotions, while reducing negative emotions. The findings confirm the significance of the possibility that subjective well-being can be effectively enhanced through the development of metacognitive skills.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대학생 의미 만들기 주관적 안녕감 메타인지 매개효과 university student meaning-making subjective well-being metacogn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