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 영문명: Factors Affecting College Adjustment of First Year Students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김선영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1호, 135~148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1.31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COVID-19 팬데믹을 겪고 입학한 대학 1학년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대학의 역할과 방법을 제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K대학 신입생 803명의 데이터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대학생활적응은 Baker와 Siryk(1989)가 개발한 대학생활적응척도(SACQ)를 사용하였고 대학소속감은 Allen과 Meyer(1990)가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고등학교 유형, 전공희망순위, 자퇴 계획, 그리고 대학소속감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전공을 1순위로 희망한 학생들이 전공 미정의 학생들보다 더 높은 대학생활적응을 보였으며, 자퇴 계획이 있는 학생들보다 자퇴 계획이 없는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이 더 높았다. 또한 대학소속감을 느낄수록 대학 생활에 더 잘 적응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대학소속감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요인 중 가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는 신입생들의 대학적응을 돕기 위해 대학1학년교육(FYE)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college adjustment of freshmen who have been through the COVID-19 pandemic, and develop strategies for improving academic program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factors influencing college adjustment were high school type, academic major, college dropout plan, and sense of belonging to the university. Specifically, students who wanted their major as their top priority showed higher adjustment to college life than students whose major was undetermined, and students who did not plan to drop out showed higher adjustment to college life than students who planned to drop out. In addition, it was analyzed that the more they felt a sense of belonging to the university, the better they adjusted to college life. In particular, the sense of belonging to the university was found to be the most influential factors affecting college adjustment. This study suggested that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support system(e.g., FYE) and expand various programs to help students.

목차

1. 서론

2. 선행연구

3. 연구방법

4. 결과

5. 논의

키워드

고등교육 대학적응 대학유지 대학1학년교육 신입생 higher education college adjustment college retention first year experience fresh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