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드라마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Drama by Park Jaebum: Focusing on Anti-hero Trilogy , and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이다운(Lee Daun)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4권 7호, 321~336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07.31

국문 초록

2003년 를 통해 드라마 작가로 데뷔한 박재범은 <김과장>(KBS2, 2017)부터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본고는 드라마 작가로서 주목할 만한 작품을 집필해 온 박재범의 작품세계를 ‘반영웅 3부작’이라 명명할 수 있을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세 작품을 중심으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박재범 반영웅 3부작은 반영웅의 복수를 토대로 변주된 영웅서사의 특성을 보였으며, 안타고니스트인 카르텔을 반영웅과 소시민이 연대하여 처단하는 유사성을 보인다. 또한 박재범반영웅 3부작은 범죄 추리 수사의 특성을 함유하지만 일반적인 장르드라마와 달리 코미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차이점을 지닌다. 특히 박재범의 반영웅 3부작은 언어적 유머와 상황적 유머 그리고 풍자와 패러디로 코미디를 실현하고, 긴장 완화를 유발하며 드라마를 놀이화하는 유사성을 보인다.

영문 초록

Park Jaebum made his debut as a drama writer through in 2003 and established a distinctive world of works starting from (KBS2, 2017). , , and . In conclusion, the anti-hero trilogy by Park Jaebum based on the primitive vengeance of the anti-hero and showed the characteristics of varied heroic narrative, and displayed similarity where the anti-hero and ordinary citizens are in unity and block out cartel, the antagonist. Moreover, the anti-hero trilogy by Park Jaebum contains the nature of crimes inference investigation, but it stands out from regular genre drama as comedy is actively applied. Especially, Park Jaebum’s anti-hero trilogy actualizes laughter through verbal humor, situational humor, and satire and parody and this shows similarity with entertainment effects and the relief of dramatic tension.

목차

1. 서론

2. 반영웅과 소시민 연대에 의한 정의구현

3. 코미디를 통한 긴장 해소와 드라마의 놀이화

4. 결론

키워드

안티히어로 복수 정의 코미디 풍자 패러디 Anti-hero Revenge Justice Comedy Satire Par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