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글쓰기에서 음식문화를 활용한 교과 운영 사례 연구

• 영문명: A Case Study on the Use of Food Culture in College Writing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염원희(Youm Wonhee)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1권 4호, 1125~1156쪽, 전체 32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9.08.30

국문 초록

본고는 개별 주체의 삶에 밀착되어 있으면서도 사회적 공론화가 가능한 주제를 통해 자신의 관점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두는 글쓰기 수업모형으로 현대인의 음식문화를 활용한 ‘나는 무엇을 먹는가’의 수업모형을 소개하고, 교수학습과정을 분석 하였다. ‘나는 무엇을 먹는가’는 각 개인이 식습관을 기록하면서 자기 자신을 관찰하는 사적 활동을 계기로 문제의식을 갖게 하고, 최종적으로는 개인의 식생활 문제가 사회적 담론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체험하는 수업모형이다. 학생들은 1차적으로 식습관 일지를 작성하는 체험을 통해 자기 서사를 형성하고, 2차적으로 조별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보편적 인식과 지식체계를 수용하여 문제의식을 심화하며, 최종적으로 개인적ㆍ사회적 관점의 조화를 통해 통합적 글쓰기를 실현하게 된다.

영문 초록

This paper introduces a writing class model of “What do I eat?” by using food culture. By focusing on revealing my own viewpoint through subjects that should be discussed via social platforms, the model allows me to say close to an individual subject’s life, and the teaching and learning process. The lesson “What do I eat?” is a writing class model that provides an understanding of each individual’s eating habits, while also observing whether the individual has a concious problem with private activity, and, ultimately, whether the individual’s dietary life problems can be extended to social discourse. Students form a selfnarrative first through the experience of writing a diary, then deepen their awareness of the problem by accepting the universal recognition and knowledge system of the community through group activities, before ultimately harmonizing personal and social perspectives in order to develop their integrated writing.

목차

1. 머리말

2. ‘나는 무엇을 먹는가’ 수업모형의 장점과 교육적 가능성

3. ‘나는 무엇을 먹는가’ 강의의 교수ㆍ학습 사례

4. 맺음말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키워드

나는 무엇을 먹는가 매개적 글쓰기 통합적 글쓰기 10분 글쓰기 학술적 글쓰기 식습관 음식문화 What do I eat medial writing integrated writing 10 minute writing academic writing eating habits food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