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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상담자의 일과 삶의 균형 유형에 따른 심리적 소진의 차이

이용수 231

영문명
A Study on Differences in Burnout according to the Types of Counselor Work-Life Balance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저자명
이소립 최한나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3권 10호, 707~726쪽, 전체 20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5.31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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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목적 본 연구는 일과 삶의 균형의 세 가지 하위요인(일-가정 균형, 일-여가 균형, 일-성장 균형)의 균형 수준에 따라 상담자들의 일과 삶의 균형 유형을 구분하고, 분류된 유형 간 심리적 소진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방법 서울, 경기 지역에서 일하는 상담자 315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일과 삶의 균형과 심리적 소진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하고, 일과 삶의 균형의 하위요인인 세 가지 변인들에 대하여 계층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분류된 유형별 심리적 소진의 차이 검증을 위해서 일원 변량 분석과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일과 삶의 균형과 심리적 소진 간에 유의한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담자의 일과 삶의 균형 유형을 ‘만족하는 상담자’, ‘평균적인 상담자’, ‘성장 과집중 상담자’, ‘과부하 된 상담자’의 4개의 군집으로 구분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에 따른 심리적 소진 전체 평균 및 모든 하위요인별 평균에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결론 ‘성장 과집중 상담자’는 ‘평균적인 상담자’보다 심리적 소진의 요인 중 정서적 고갈이 더 많이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상담자의 일-성장의 균형이 만족스럽더라도 일-여가의 균형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정서적 고갈을 나타내기 쉽다고 해석할 수 있다. 즉, 상담자가 심리적으로 소진됨을 예방하고 소진 되었을 때 회복하기 위하여 일과 일 이외의 영역에 있어서 시간과 에너지 분배를 잘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삶의 영역에 있어서도 자기개발에 대한 노력 뿐 아니라 개인으로서의 삶을 즐기고 자신을 돌보는 활동을 통해 삶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ategorize counselor’s work-life balance types according to their levels of three sub-factors of work-life balance (work-family balance, work-leisure balance, work-growth balance) and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psychological burnout among these type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on 315 counselors working in Seoul and Gyeonggi regions, and a correlation analysis was performed between work-life Balance and psychological burnout.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three variables of sub-factors of work-life balance, and one-way ANOVA and MANOVA were performed to confirm differences in psychological burnout by type. Results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work-life balance and psychological burnout was found. Counselors’ work-life balance types were best divided into four clusters: “satisfied counselors”, “average counselors”, “overly growth-focused counselors”, and “overloaded counselors”.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overall mean and all sub-factors of psychological burnout by type. Conclusions “Overly growth-focused counselors” showed more emotional exhaustion than “average counselors”, indicating that even if counselors are content with their work-growth balance, they may experience emotional exhaustion if their work-leisure balance is inadequate. This finding underscores the importance of effective time and energy management between work and non-work activities to prevent and recover from psychological burnout. It also suggests that counselors need to balance their lives by engaging in activities that enjoy and care for themselves as individuals, as well as striving for self-development in their non-work lives.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의 및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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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소립,최한나. (2023).상담자의 일과 삶의 균형 유형에 따른 심리적 소진의 차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3 (10), 707-726

MLA

이소립,최한나. "상담자의 일과 삶의 균형 유형에 따른 심리적 소진의 차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3.10(2023): 70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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