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청소년 교수-학습경험의 잠재계층과 영향요인 및 성과분석
이용수 219
- 영문명
- The Pattern of Students’ Teaching-learning Experiences, Predictors and Learning Outcomes: Focusing on High School Type and Student Engagement at College
- 발행기관
-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 김부경 조은원
- 간행물 정보
-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3권 8호, 147~159쪽, 전체 13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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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목적 본 연구에서는 경기교육종단연구 9~10차 데이터를 사용하여 학생이 인식하는 교수-학습 경험을 기준으로 잠재 유형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영향요인으로 고교유형을 설정하였다. 또한, 구분된 잠재계층이 대학 이후의 학습 참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경기교육종단연구(Gyeonggi Education Panel Study) 초등학교 패널의 9차(고등학교 3학년)와 10차년도(대학교 1학년)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20년에 수집된 9차년도 학생 데이터, 학교 데이터와 2021년 10차년도 학생 데이터를 학생 ID와 학교 ID를 활용하여 통합하였으며, 불성실 응답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분석에 활용된 표본은 총 2,927명이다. 분석을 위하여 잠재프로파일 분석(Latent profile anaysis),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과 OLS 회귀분석이 활용되었다.
결과 분석 결과 청소년의 교수-학습 경험은 세 집단으로 도출되었으며, 교수-학습 경험 수준에 따라 고집단, 중집단, 저집단으로 명명하였다. 잠재유형에는 일반계고등학교를 준거로 하였을 때,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 하였으나, 특수목적 고등학교와 특성화 고등학교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일반계고등학교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특수목적 고등학교에 재학할수록 저집단보다 고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학할수록 중집단보다 저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더불어 잠재집단은 대학 진학 후 학습 참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저집단보다 중집단이나 고집단에 속할수록 대학 활동에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고교유형에 따라 학생들이 경험하는 교수-학습의 질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차이는 대학 진학 이후 학습참여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교 유형별 목적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교육을 균등이 제공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교사의 전문성 신장, 역량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교수법을 제공하여 교육의 질을 제고해야 할 것이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purposes of this study is to classify latent profiles based on the teaching-learning experience perceived by students using the 9th to 10th data of the Gyeonggi Education End Study, and to explore the high school type that affect the classified latent profiles. In addition, current study examined the association between these profiles with student engagement entering university.
Methods Data from the 9th (third grade of high school) and 10th (freshman of university) wave of the the Gyeonggi Education Panel Study elementary school pane l(N = 2,927) were used. In this study, student data for the 9th wave, the 10th wave and school data were integrated using student ID and school ID. For analysing, latent profile analysis and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d OL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Result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teaching-learning experience of adolescents was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and it was named as a high-level group, a middle-level group, and a low-level group according to the level of teaching-learning experience. When general high schools were used as the reference for the latent profil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detected across autonomous private high school. However special purpose high schools and specialized high school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Student of special-purpose high schools were more likely to belong to the high-level group than low-level group. In addition, Student of specialized high schools were more likely to belong to the low-level group than middle-level group Moreover, the latent profiles were found to have an effect on participation in learning after entering college. In other words, the finding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youth classified in the middle-level group or the high-level group actively participated in university learning and were less negligent than those in the low-level group.
Conclusions Current study found that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quality of teaching-learning experienced by students according to the type of high school. In addition, this differenc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participation in learning after entering college.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necessary to provide equal quality education in order to cultivate talented people who meet various high school types' purposes. In particular,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quality of education by providing various teaching methods through the improvement of teachers' expertise and competency development.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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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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