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테마 ‘음악과 인문학’ 감성체험 강의 사례 연구

• 영문명: Analysis of Convergence Lecture of Using Theme of joy, anger, sorrow and pleasure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김혜진(KIM Hey-Jin) 황혜영(HWANG Hye-Young)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1권 5호, 147~174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9.10.30

국문 초록

이 연구는 음악 전공자와 인문학 전공자가 융합 코티칭으로 운영하는 <음악과 인문학> 교양 강좌에서 ‘희로애락’ 테마로 인문학적 성찰과 음악적 이해를 결합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수행하도록 시도한 강의 운영에 대해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음악과 인문학 융합 수업에서는 음악과 인문학을 통해 자아의 정체성에 대해 성찰하고 타인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음악과 인문학> 한 학기 강좌에서 ‘희로애락’ 테마는 4주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이 과정 동안 우리는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에서 자연스럽게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하게 발현해 나갈 수 있도록 매주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의 한 가지씩 집중하여 인문학적 접근을 한 뒤 풍부한 음악적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음악 작품들을 감상하였다. 또한 본 수업에서는 희, 로, 애, 락 감정의 주제를 각자 자신의 개인적인 체험에 적용하여 음악과 인문학을 결합한 글쓰기 창작이나 직접 몸과 마음을 활용하여 감정을 발현하는 다양한 감성체험들을 하였다. 기쁨과 슬픔 테마 수업에서는 5선지에 기쁨의 감정, 슬픔의 감정과 어울리는 선을 긋고 선 위에 주어진 리듬을 활용하여 음표를 그려 작곡을 하고 기쁨과 슬픔의 테마로 각각 작사를 하는 체험을 하였다. 분노의 테마 수업에서는 화나는 일이나 분노를 적은 종이를 구겨 과녁을 향해 던지며 분노를 표출하고 해소하는 체험을 하였다. 즐거움 테마 수업 시간에는 주사위 작곡법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함께 주사위를 던지며 우연의 창작으로 새로운 곡을 창작해내는 활동을 하였다. 이처럼 우리는 희로애락 테마 <음악과 인문학> 수업은 우리 내면의 여러 감정들을 들여다보고 음악 감상을 하며 다양한 창의적 감성체험 창작을 하는 과정을 통해 풍부한 감정발현을 유도하여 건강한 자아를 회복하고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a liberal arts lecture on that combines meditation in terms of humanities and understanding in terms of music for a creative experience. It is conducted by music and humanities majors. The semester lecture on is a four-week course with the theme joy, anger, sorrow and pleasure. During the course, we induced participants to experience emotions such as joy, anger, sorrow and pleasure in terms of humanities and appreciate music so that they can understand and express their feelings naturally. In the above mentioned course, the participants wrote that combining music and humanities was associated with feelings of joy, anger, sorrow, and pleasure which they expressed using the body and mind. In the course with the themes of joy and sorrow, the participants composed music using a rhythm given on a line while drawing a line to match their feelings of joy and sorrow on a manuscript and composed music for a song based on the theme. In the anger-theme course, the participants wrote about their anger on a paper and threw it at a target to express and relieve their anger. In the joy-theme course, the participants composed music by throwing dice, making use of the dice composition method. The course on with the theme joy, anger, sorrow, and pleasure aims to look into people’s feelings and how expressing feelings while appreciating music can improve their creativity, thinking power, and power of expression, restoring a healthy personal identity.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키워드

음악과 인문학 융합교육 희로애락 감성 체험 창작 코티칭 Music and Humanities convergence emotive creative activities Joy-anger-sorrow-pleasure theme co-teac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