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의 쓰기 불안과 상관 요인 탐색

• 영문명: Exploration on correlates to writing apprehension of college freshmen: With reference to psychological well-being, metacognition, writing task scores, GPA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황순희(Soonhee Hwang)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19권 17호, 449~475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9.09.15

국문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 신입생의 쓰기 불안과 상관 요인을 탐색하여 글쓰기 수업 설계 및 개선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예측 변인으로 심리적 안녕감(정의적 요인)과 메타인지(인지적 요인)가 쓰기 불안을 유의미하게 예측하는지 검증하였다. 둘째, 쓰기 불안과 글쓰기 과제물의 점수, 평균 학점의 관련성(상관관계, 영향관계)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세종시에 소재한 H 대학교 공과대학 신입생 11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문제에 따라 기술통계, tᐨ검정분석,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간략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입생의 쓰기 불안, 심리적 안녕감, 메타인지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쓰기 불안(사전)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고, 심리적 안녕감, 메타인지는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쓰기 불안은 15주의 글쓰기 수업 이후 남녀 학생 모두 하락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쓰기 불안은 심리적 안녕감, 메타인지 및 하위요인과 각각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안녕감, 메타인지가 쓰기 불안(사전)의 31%를 예측하는 변인이며, 하위요인 중 삶의 목적이 쓰기 불안(사전)의 35%를 예측하는 변인이었다. 넷째, 글쓰기 과제물 점수는 평균 학점과 높은 정적 상관, 쓰기 불안(사전)과 부적 상관이 있으며, 평균 학점, 쓰기 불안(사후)이 글쓰기 과제물 점수의 34%를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본 연구 결과의 이론적, 실제적 함의를 논의하고, 쓰기 불안 감소를 위한 수업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영문 초록

This research aims to explore writing apprehension of college freshmen and its correlates, and to provide an explanation for the improvement of writing class. For this, firstly, the study explored if psychological well-being and metacognition would predict writing apprehension significantly. Secondly, the relationships between writing apprehension, writing task scores and GPA were analyzed. Based on an online survey of 116 freshmen who enrolled in a mandatory basic writing course. Two research questions were examined using t-test,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Our findings show that firstly, there were differences in writing apprehension, psychological well-being and metacognition by gender. Secondly, writing apprehension decreased significantly 15 weeks after following writing course. Thirdly, writing apprehension was related to psychological well-being as well as metacognition in a negative way. Also, 31% of writing apprehension was explained by psychological well-being and metacognition. Fourth, there was a high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writing task scores and GPA (grade point average), and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writing apprehension and writing task scores. Based on these findings,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are discussed with particular attention on the writing class design for writing apprehension’s reduction.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의 및 결론

키워드

대학 신입생 (글)쓰기 불안 심리적 안녕감 메타인지 글쓰기 과제 점수 평균 학점 college freshmen writing apprehension psychological well-being metacognition writing task scores & GPA(grade point aver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