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노동조건과 출산율과의 관계 - OECD 29개국의 비교 분석

• 영문명: The Relationship between Women's Working Conditions and Fertility Rates - A Comparative Analysis of 29 OECD Countries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김선우(Sunwoo Kim) 박명숙(Myungsook Park)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6권 특별호2, 41~54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03.31

국문 초록

본 논문은 최근 5년간 OECD 29개국 패널자료를 이용하여 여성의 노동조건과 합계 출산율(TFR)간의영향관계를 패널회귀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여성의 노동조건을반영하는 유리천장지수(GCI)와 기타 조절변수들을 고려하였으며 또한 국가지역별 GCI의 효과를 반영하기 위하여 GCI와 국가지역에 대한 상호작용을 모형에 포함하였다. 분석결과 GCI가 TFR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동아시아에서의 보다 나은 여성의 노동조건이 출산율 향상에 깊은 관계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OECD국가에서 GCI가 가장 낮은 한국에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포괄적이고 질적인 접근이 요구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This paper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emale labour environment and fertility using cross-country panel data on 29 OECD countries. The analysis utilizes panel regression models on the total fertility rate (TFR), along with The Economist’s Glass Ceiling Index (GCI) and other covariates. Regional dummies were also incorporated to discover a stronger GCI and TFR relationship in East Asia. The findings suggest better female working conditions are related to higher fertility rates, particularly in East Asia. The study focuses on South Korea, a country with the lowest GCI and fertility rate, calling for a more comprehensive and qualitative approach to tackle the problem.

목차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및 논의

5. 결론 및 정책적 시사점

키워드

여성 노동조건 합계 출산율 유리천장지수 OECD 29개국 패널회귀모형 woman working condition total fertility rate(TFR) glass ceiling index(GCI) 29 OECD countries panel regression m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