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사이(낀)’ 감수성 분석

• 영문명: Analysis of Sensibility In-Between in MZ Generation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안미영(Ahn Miyoung)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4권 8호, 335~344쪽, 전체 10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08.31

국문 초록

이 글에서는 MZ세대의 의식을 ‘사이’ 감수성이라 명명하고, 사이의 감수성에 내재한 가변성을 비롯하여사이의 감수성이 발현되는 제 양태를 분석해 보았다. ‘사이’의 감수성은 그것이 놓인 가치중립성에도 불구하고, 시간과 상황의 추이에 따라 다른 형태로 변할 수 있는 불확정성과 역동성을 내포하고 있다. 발빠르게 변해가는 환경에서 그들은 이것과 저것, 이곳과 저곳을 연결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이’는 이미 지나간 것과 앞으로 도래할 것 간의 균열의 지점을 봉합하고,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감각이다. 가변성이 내재해 있지만, 변화의 성격을 달리할 수 있는 역동성도 잠재해 있다. 그들은 고발과 위축의 사이, 윤리와 일탈의 사이, 인류와 국가의 사이, 양자를 넘나들면서 아슬아슬한 곡예를 넘겠지만 일련의 것들이 궁극에는 다음 세대의 보편성을 준비하는 과정이 되기 때문이다

영문 초록

In this article, the consciousness of the MZ generation is named “cy” sensitivity, and the pattern of expressing sensitivity between, including the variability inherent in the sensitivity between, is analyzed. The sensitivity of ‘between’ implies uncertainty and dynamics that can change in different forms depending on the trend of time and situation, despite the value neutrality it has placed. This is because in a rapidly changing environment, they must be able to connect this and that, this and that. “Between” is a sense that can sew up the point of the crack between what has already passed and what will come in the future and make a difference. Although variability is inherent, there is also potential for dynamics that can change the nature of change. They’ll cross the narrow acrobatics between accusations and intimidation, between ethics and deviance, between humanity and the state, but a series of things will ultimately be the process of preparing for the universality of the next generation

목차

1. 서론

2. ‘사이’의 가변성

3. ‘사이’ 감수성의 발현 양상

4. 결론

키워드

MZ세대 사이 감수성 고발 위축 윤리 일탈 인류 국가 MZgeneration In-Beetween sensitivity accusation contraction ethics deviance humanity cou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