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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심리적 소진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이용수 5

영문명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Experiences of Psychological Burnout in Secondary School Career Guidance Teachers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저자명
이승애(Seungae Lee) 유기웅(Ki-ung Ryu)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5권 1호, 527~554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5.01.15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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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목적 이 연구에서는 중등 진로전담교사가 되어 겪는 심리적 소진 경험의 본질과 의미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방법 이를 위하여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심층면담을 근거로 한 자료를 수집한 후 일상적 경험을 탐구하고 그 본질적 구조를 밝히는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대상자들의 공통된 경험을 분석하였다. 결과 분석결과 ‘불편한 외부 시선과 내부 시선의 압박’, ‘왜곡된 시선에 맞서 싸우는 투사되기’, ‘진로전담교사됨의 고유한 심리적 압박’, ‘이중적 위치에서의 불안감’, ‘현재진행형인 소진과 자기성찰’의 5개의 상위주제와, ‘도마위의 생선’, ‘자기검열과 내적감시’ 등 13개의 하위주제, ‘질시 받는 자리’, ‘호기심의 대상’ 등 35개의 의미단위가 도출되었다. 결론 이 연구는 진로전담교사가 교사로서의 심리적 소진 유발 직무 환경에 처해 있으면서 ‘편한 보직’이라는 학교 안에서의 또 다른 외부 시선의 응시 대상이 되는 경험을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구조적으로 진로전담교사에 대한 왜곡된 이해 정도를 줄이고, 고유한 가치와 필요성으로 진로전담교사의 회복적 직무정체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들의 적절한 인식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eply explore the essence and meaning of the psychological burnout experiences of secondary school career guidance teachers. Methods To achieve this,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10 career guidance teachers from middle and high schools between May and October 2024.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which explores everyday experiences and elucidates their essential structures, to identify common experiences among the participants. Results The analysis revealed five major themes: ‘Pressure from Uncomfortable External and Internal Gaze,’ ‘Struggling Against Distorted Perspectives,’ ‘Unique Psychological Pressure of Being a Career Guidance Teacher,’ ‘Anxiety in a Dual Position,’ and ‘Ongoing Burnout and Self-Reflection.’ Additionally, 13 sub-themes such as ‘Fish on the Chopping Board’ and ‘Self-Censorship and Internal Surveillance,’ and 35 meaning units including ‘A Position of Envy’ and ‘Subject of Curiosity’ were derived. Conclusions This study examined in detail how career guidance teachers are situated in psychologically exhausting work environments, while also being viewed through the lens of ‘an easy position’ within the school. The findings provide foundational data to reduce the structural misunderstandings about career guidance teachers,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their unique value and necessity, and ensure the establishment of a restorative occupational identity for career guidance teachers. The study contributes to raising appropriate awareness among school stakeholders.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결과
Ⅳ.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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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승애(Seungae Lee),유기웅(Ki-ung Ryu). (2025).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심리적 소진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5 (1), 527-554

MLA

이승애(Seungae Lee),유기웅(Ki-ung Ryu). "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심리적 소진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5.1(2025): 52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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