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포교와 불교 명상의 활성화 방안

• 영문명: A Study on Propagation in the COVID-19 Era and the Future Revitalization of Buddhist Meditation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김영미(Kim, Young-Mi)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3권 4호, 1003~1019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04.30

국문 초록

현시대는 코로나 팬더믹 현상으로 전 세계인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 불안과 스트레스를겪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참선이나 명상일 것이다. 현재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로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은 사람들을 더욱 외롭고 힘들게만든다. 그러므로 전통적인 불교 참선이나 화두보다는 현시대에 맞는 포교가 되어야 종교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팬더믹 현상으로 사람들을 만나지못하고 혼자 고립된 상황에서 사람들은 더욱 핸드폰이나 영상 매개체에 의지해있는 실정이다. 이 상황에서는 모바일 명상앱이나 SNS를 활용한 포교가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또한 코로나로인해 드러난 사실 가운데 놀라운 일은 지적 수준이 높은 젊은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 가입해있는것을 확인했다. 그러므로 젊은 층을 위한 불교의 대중화 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전 연령층들이 이용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상 단체들의 장점을 고찰하여 불교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포교하면 좋을 것이다. 세계적인 명상센터에서는 이미 오프라인과 온라인 명상 프로그램을병행하고 있거나, 불교 교리에 근거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환경 운동으로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주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는 불교를 시대에 맞게 대중화시키는 데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영문 초록

Across the world, people are facing difficult situations due to the COVID-19 pandemic. Meditation practice or contemplation would be most helpful to people suffering from anxiety and stress. Currently, the COVID-19 pandemic is preventing people from socializing. This circumstance is leading people to feel increasingly lonely and depressed. Therefore, rather than a traditional Buddhist meditation practice or true-word of no-word, numerous people can only be healed, regardless of religion, when the propagation work fits their current situations. Isolated situations in which people are prevented from meeting each other due to the COVID-19 pandemic are increasing their dependence on cell phones and video media. In these circumstances, propagation will be significantly more effective through mobile meditation application programs or social networking services. Additionally, a surprising aspect of the COVID-19 pandemic was that young people with highly intellectual standards have been found to become members of pseudo-religions. Therefore, popularization methods for Buddhism among young people are more urgently required than ever. Thus, it would be beneficial to actively contemplate and utilize the merits of world-famous meditation organizations used by all ages in the Buddhist community for the propagation. The world’s leading meditation centers were already operating both in-person and online meditation programs, or they were influencing people with various programs and eco-friendly movements based on Buddhist doctrines. Such study will be essential to popularize Buddhism in conformity with the current era.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코로나와 명상

3. 불교학의 입장에서 해석한 코로나 현상

4. 불교의 활성화 방안

5. 나가는 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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