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종합전형 인성역량에 대한 인식연구

• 영문명: A Study on Admissions Officers’ and Students’ Perception about Personality Competence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김영신(Kim Youngshin)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0권 6호, 397~414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0.03.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2019학년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에 참여한 입학사정관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입학한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성역량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를 통해 비교 분석하였다. 논의의 편의를 위해, 인성역량을 개인적 역량과 사회 및 대인적 역량으로 구분하고, 이들 역량을 각각 4개의 하위범주로 세분화하였다. 개인적 역량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관찰, 분석, 비평 등의 노력’, ‘자기관리 및 개발능력’,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사회 및 대인적 역량은 ‘리더십’, ‘봉사정신’, ‘협동심’, ‘의사소통 및 표현능력’으로 구분하였다. 입학사정관의 경우 ‘학업에 대한열정’,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자기관리 및 개발능력’을 중요한 인성역량을 꼽았다. 반면 대학 신입생의 경우 ‘자기관리 및 개발능력’, ‘의사소통 및 표현능력’, ‘학업에 대한 열정’ 순으로 중요성에 대한 답변을 하였다. 본 설문에 참여한 입학사정관들은 대학 지원자의 사회 및 대인적 역량보다는 개인적 역량을 중요한 요소로 평가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학생들의 경우는 ‘의사소통 및 표현능력’을 중요한 역량으로 꼽았는데, 개인적 역량뿐만 아니라 사회 및 대인적 역량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적으로는, 입학사정관들이 신입생보다 인성역량에 대해 더 큰 중요도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인성역량의 중요도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도 두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봉사 정신”, “학업에 대한 열정”,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라는 역량에 있어서 이 두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의미하게 나타난 세 가지 역량에 있어서 모두 학생보다는 입학사정관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문 초록

The admissions officer system, aimed at reforming the college application process, was introduced in Korea in 2007. The officers read applications and perform student selection based on a variety of criteria including students’ GPA and extra-curricular activities. In many universities in Korea, the selection process consists of multiple phases, with the involvement of multiple officers. This research paper surveyed 21 admissions officers and 37 freshman students who were admitted to university through the admissions officer system in order to examine their respective perception of personality competence. The personality competence was further divided into 8 sub-categories such as leadership, service, interpersonal competence, enthusiasm for learning, creative problem-solving, critical analysis, self management skills, communication skills. The admission officers put the greatest weight on enthusiasm for learning, followed by creative problem-solving skills and self management skills. In contrast, students considered the most important traits to be self management skills, communication skills, and enthusiasm for learning. This research provides the analysis that there exists a difference between what admissions officers look for in applicants and what applicants consider to be important personality traits. In addition to that, compared with students, the admissions officers had higher expectations for personality competence from university applicants.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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