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특산 및 멸종위기종 대상 교육프로그램 현황 조사

• 영문명: Survey on the Status of Rare, Endemic and Endangered Species Educational Programs
• 발행기관: 인간식물환경학회
• 저자명: 윤도이(Do Lee Yun) 강혜진(Hyejin Kang) 배준규(Jun-Gyu Bae) 윤미정(Mijeong Yoon)
• 간행물 정보: 『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대회』2018년 추계학술대회 자료집, 184~184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자연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10.25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희귀, 특산, 멸종위기종 관련 프로그램 현황을 조사하여 파악하고 국립수목원에서 진행되는 ‘희귀특산식물 탐사하기’ 프로그램의 다양한 시리즈 개발과 운영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국내 희귀, 특산, 멸종위기종 관련 프로그램 자료를 조사하기 위해 학술검색 사이트 3개(DBpia, RISS, Google scholar), 학회지 3개(한국과 학교육학회지, 한국산림과학회지, 환경교육학회지), 교육 사이트 2개(환경교육포털사이트, 창의인성교육넷)에 희귀, 특산, 멸종위기종 키워드와 이름이 포함된 논문 및 프로그램을 전수조사 하였다. 국내 희귀, 특산, 멸종위기종 관련 프로그램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39개 프로그램이 조사되었다. 그 중 논문 4건에서 4개의 프로그램과 교육 사이트에서 35개의 프로그램이 조사되었으며, 총 39종의 생물종이 언급되었다. 생물 종류별 분류로는 식물(20종/51.3%), 조류(8종/20.5%), 포유류(6종/15.4%), 곤충류(2종/5.1%), 양서류·파충류(2종/5.1%), 어류(1종 /2.6%) 순으로 식물이 가장 많은 프로그램에서 조사되었다. 그 중 미선나무(희귀식물+특산식물)가 3개 프로그램에서 언급되며 식물 중에서 교육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멸종위기종(20종), 희귀식물(9종), 멸종위기종+희귀식물(4종), 희귀식물+특산식물(4 종), 멸종위기종+희귀식물+특산식물(2종)으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생물종이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내었고 특산식물 단독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파악되지 않았다. 프로그램 내용을 파악한 결과 멸종위기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생물종(반달곰, 고니, 저어새 등)의 경우 단독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있었으나 희귀특산식물의 경우 단독 프로그램보다는 숲해설, 습지탐사 등의 프로그램에 관찰 가능종으로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향후 국립수목원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희귀특산식물 탐사하기’프로그램의 다양한 시리즈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희귀특산식물에 대한 인지향상과 보존의지를 도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