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자생하는 희귀식물인 만병초와 섬개야광나무의 식재 식물 특성 모니터링

• 영문명: Monitoring on the Planting Characteristics of Rhododendron brachycarpum D.Don ex G.Don and Cotoneaster wilsonii Nakai, Rare Plants in Ulleungdo
• 발행기관: 인간식물환경학회
• 저자명: 김신정(ShinJeong Kim) 김영재(YoungJae Kim) 윤정원(JungWon Yoon) 임선미(SeonMi Lim) 배준규(JunKyu Bae)
• 간행물 정보: 『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대회』2018년 추계학술대회 자료집, 149~149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자연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10.25

국문 초록

울릉도는 생물다양성이 높고 희귀 및 특산종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식물지리학적, 보전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울릉도에 자생하는 만병초와 섬개야광나무는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권장하여 분류된 멸종위기 식물이다. 자생지에서 사라지는 희귀식물의 보호 및 모니터링 은 생물 다양성 보전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일이다. 본 연구는 국립수목원 내 조성된 희귀식물보존원 울릉도 분원의 만병초와 섬개야광나무의 생활사, 식물특징, 방문생물을 알아보고자 전시원 식재 식물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개엽, 개화, 결실을 관찰하였고 식물특징과 방문생물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도감과 비교하여 섬개야광나무의 평균개화시기와 식물특징은 유사하였으나 만병초의 평균개화시기가 다소 빨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방문생물 모니터링 결과 4월에서 6월경까지 무늬독나방유충과 붉은산꽃하늘소 등이 식해의 목적으로 주로 방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희귀식물인 만병초와 섬개 야광나무는 개체수가 많지 않아 식재식물을 관리하고 보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곤충 식해 방지를 위한 방제 관리가 필요하며 울릉도지 역 식물의 특성에 맞는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전시원의 관리와 식물 특징에 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