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프로그램이 노숙인 재활시설 생활인의 손기능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Effect of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on Hand Function in the Homeless of Welfare Facility
• 발행기관: 인간식물환경학회
• 저자명: 한민희(Min Hee Han) 김예지(Ye Ji Kim) 유용권(Yong Kweon Yoo)
• 간행물 정보: 『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대회』2018년 추계학술대회 자료집, 164~164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자연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10.25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노숙인 복지시설 생활인의 손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전남 A복지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는 생활인 중 의료보조기구를 사용하는 대상자(1 그룹)와 신체기능이 좀 더 자유로운 대상자(2그룹)를 구분하여 그룹별로 15명씩 총 30명을 대상으로 주1회 50분씩 2015년 3월 2017년 12월까지 총120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Purdue Pegboard를 사용하였으며 측정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각 요인별 변화에 따른 차이검증을 위해 Paired t-test의 방법을 이용하였다. p<0.05로 설정하여 검정하였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노숙인 복지시설 생활자의 손기능 변화를 보면 2015년 1그룹 오른손 평균 10.6에서 13.3, 왼손 평균 10에서 12.6, 양손 평균 14에서 16.1 2그룹 오른손 평균 9.6에서 11.6, 왼손 평균 11에서 12.6, 양손 평균 10에서 12, 조립 평균 15.3에서 16.2으로 측정되었으며, 2016년 1그룹 오른손 평균 12.06에서 12.4, 왼손 평균 11.44에서 12.1, 양손 평균 16.36에서 17.88, 조립 평균 14.67에서 15.01, 2그룹 오른손 평균 10에서 12.83, 왼손 평균 11.14에서 12.04, 양손 평균 18.63에서 18.73, 조립평균 12.14에서 17.21으로 측정되었다. 2017년 1그룹 오른손 평균 12.3에서 13.93, 왼손 평균 11.5에서 12.27, 양손 평균 16.7에서 18.4, 조립 평균 14.2에서 16.5, 2그룹 오른손 평균 12에서 13.3, 왼손 평균 20에서 16, 양손 평균 15.4에서 19, 조립 평균 14.7에서 17.1으로 측정되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1그룹과 2그룹 모두 사전 사후로 비교하였을 때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연차별로 비교하였을 때에는 유의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이 유형에 따른 효과를 규명하는 세부적인 연구가 요구 되어야 하고, 대상자 특성을 잘 활용하여 고령화되어지는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각도에서의 원예치료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