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를 접목한 아들러부모교육이 양육스트레스와 부모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The Effects of Gardening and Adler s Parent Education on Parenting Stress and Parent Efficacy
• 발행기관: 인간식물환경학회
• 저자명: 류자영(Ja Yeong Ryu) 윤숙영(Suk Young Yun) 최병진(Byung Jin)
• 간행물 정보: 『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대회』2018년 추계학술대회 자료집, 167~167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자연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10.25

국문 초록

인간의 기본적인 인성은 유아기에 형성되므로 부모의 바람직한 가치관, 의식 태도를 가지고 부모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중요하다(문성주, 2010) 부모 교육은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가 아동의 어린 시절을 효과적으로 양육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고 긍정적인 자존감을 갖도록 돕는 활동이다. 아이의 발달시기에 맞게 건강하고 행복한 시기를 보내도록 돕기 위해 부모 본인의 기질과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양육에서 오는 부모의 스트레스의 관리와 부모 효능감의 증대가 필요하다(Dorsey et al., 1999). 이에 최근 격려와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아들러 부모교육이 많은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존의 아들러부모교육에 원예활동을 접목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부모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K군 학부모 자원봉사자 8명에게 2018년 4월부 터 2018년 6월까지 8주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 실시 전 2.16±0.4점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2.09±0.4점으로(p=0.26)로 양육 스트레스 감소에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반면에 부모 효능감은 실시 전 3.1±0.2점에서 실시 후 2.7±0.1점으로(p=0.01) 유의하게 향상됨 을 알 수 있었다. 아들러 부모교육과 살아있는 식물을 매개체로 하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원예 활동을 부모교육에 접목하면 부모 효능감에 긍정적인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장기적인 원예활동 을 접목한 부모교육으로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도 지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