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성 식물의 도시텃밭 식재에 대한 인식조사

• 영문명: A study on the recognition of the vine plant for urban gardening
• 발행기관: 인간식물환경학회
• 저자명: 이상미(Sang Mi Lee) 장윤아 채영 한경숙 홍인경
• 간행물 정보: 『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대회』2018년 추계학술대회 자료집, 139~139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자연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10.25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도시 내 텃밭 다양성 향상을 위하여 식재 할 수 있는 그늘조성용 식물 소재를 탐색하고, 이에 대한 도시민들의 덩굴성 식물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성인 395명으로 텃밭 내 덩굴성 식물의 식재 가능여부, 식재 및 관리 상태, 덩굴성 식물의 목적에 대해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텃밭에 덩굴성 식물을 심어도 되는지에 대한 응답으로는 심어도 된다 53.4%, 잘 모르겠다 26.3%, 심으면 안 된다 20.3%로 나타났다. 텃밭에 덩굴성 식물을 심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상황을 묻는 질문에서는 다른 텃밭으로 식물체가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 34.3%, 텃밭 외부나 가장자리에는 심어도 된다 27.4%, 다른 텃밭에 그늘이 지지 않아야 한다 20.9%, 텃밭의 공용(공동)공간에는 심어도 된다 15.3%, 기타 2.1%로 응답하였고, 텃밭에 덩굴성 식물을 심는다면 어떤 용도로 활용하기를 바라는가를 묻는 질문에서는 미적 관상용 26.2%, 식용 또는 약용 24.7%, 울타리(구획공간)용 24.5%, 그늘 조성용 18.2%, 공예용 5.7%, 기타 0.7%로 응답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도시민들은 텃밭에 덩굴성 식물을 심어도 된다고 여기고 있으며, 특히 다른 텃밭으로 넘어가지 않거나 텃밭 외부, 가장자리에는 심어도 되며, 텃밭 덩굴성 식물의 기능으로는 미적 관상용, 식용 또는 약용을 선호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