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우리 꽃 전시회 운영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연구

• 영문명: The Study for Improved Particapant’s Satisfaction and Operation of Wildflower and Garden exhibition
• 발행기관: 인간식물환경학회
• 저자명: 김해냄(HN Kim) 이문규(MK Lee) 전근녀(GN Jeon) 송유진(YJ Song) 이경연(KY Lee) 김현지(HJ Kim) 주이슬(YS Joo) 이해주(HJ Lee) 이정희(CH Lee)
• 간행물 정보: 『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대회』2018년 추계학술대회 자료집, 183~183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자연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10.25

국문 초록

국립수목원에서는 우리 꽃의 활용과 정원을 알리고 자생식물에 대한 인식 및 활용증진을 위하여 우리 꽃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국민들의 만족도 및 이용의 어려움 등을 설문조사 함으로써 운영 및 만족도 향상을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2018 우리 꽃과 정원 전시회 체험활동 중 참가자가 직접 체험 후에 식물을 가져갈 수 있는 분경체험과 분갈이 체험에 한하여 참가자 연령 및 유입경로, 만족부분과 불만족부분을 비교/분석하였다. 분경체험은 15명씩 이틀에 걸쳐서 총 4회 진행하였으며, 분갈이 체험은 하루 동안 20명씩 총 5회 진행하였다. 체험 신청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하여 공지한 후, 메일로 접수하여 받았으며 선착순으로 인원수를 제한하였다. 두 체험 모두 프로그램이 끝난 후 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나눠주어 실시하였으며 분경체험과 분갈이 체험을 수강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인원은 각각 60명 중 45명과 100명 중 78명이다. 분경 및 분갈이 체험 모두 20대~50대 참가자까지 고르게 분포하였으며, 각각 38%, 47%가 지인을 통하여 전시회를 알게 되어 체험에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경체험의 경우에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을 신청한 경우가 36%로, 분갈이 체험의 경우에는 국립수목원 SNS를 통하여 알게 된 참가자가 14%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분경 및 분갈이 체험 모두 식물을 직접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항목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에 평소 관심분야에 대한 학습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분경체험에선 식물 종류, 행사정보가 부족하며 체험신청이 불편했다는 의견이 나타났으며 분갈이 체험의 경우 식물의 종류가 부족하다는 불만족사항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외에도 행사의 정보가 부족하며 신청이 어려웠다는 의견이 나타났다. 이러한 설문조사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살펴볼 때, 10대 이하와 60대 이상의 참가자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의 프로그램이 많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설문조사에 응한 참가자들의 유입경로를 살펴볼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인을 통하여 우리 꽃 전시회를 알게되 고 참가신청을 한 것을 미루어보아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SNS 등의 홍보방식 이외에도 주변인에게 알리고 함께 참가를 독려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그에 따른 체험프로그램을 고안해야할 필요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