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화훼 문화 정착을 위한 신화환 개발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new wreath for the establishment of sound flower culture
• 발행기관: 인간식물환경학회
• 저자명: 권송 김내리 나선영 권혜진
• 간행물 정보: 『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대회』2018년 추계학술대회 자료집, 165~165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자연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10.25

국문 초록

화환 유통은 연간 약 700만개에 이르며, 화환시장의 규모는 최소 7,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중 20~30%가 꽃을 재사용하는 화환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른 화훼 농가 매출 피해액이 연간 1,100억~1,600억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존 3단 화환은 운반, 설치의 특수성으로 인해 디자인 전문성이 떨어지는 업체가 화환유통에 있어 지역을 독점하고 있는 구조로 불법 재사용 문제와 함께 일반 소비자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내 절화 소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화환 유통 분야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화훼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화환 디자인 개발 및 유통시스템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신화환은 기존 화환과는 달리 100% 생화로 만든 새로운 개념의 화환으로, 정부가 화훼 소비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저변 확대는 미흡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불법 재사용 화환 유통의 현황을 파악하고, 재사용 화환 유통 방지를 위해 시행중인 제도들의 실효성을 점검하였으며, 재사용 화환 및 신화환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통해 신화환 디자인 개발을 위한 요구조건을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화훼 소비 확대 및 건전한 꽃문화 정착을 위한 화환 유통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