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학업지연행동의 관계에서 시간관의 조절 효과

• 영문명: The Moderating Effect of Time Perspective on the Relation between Perceived Stress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김나연(Kim, NaYeon) 성한기(Seong, HanGee)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17권 21호, 945~967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7.11.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지각된 스트레스가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시간관에 의해 조절되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7년 5월, 약 2주에 걸쳐 경북 소재 D대학에서 심리학 관련 과목 수강생 284명(남 93명, 여 19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및 SPSS Macro를 활용하여 주요변인의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관분석결과 긍정적 스트레스 지각은 학업지연행동과 부적상관을 나타내었고, 부정적 스트레스 지각은 정적상관을 나타내었다. 둘째,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한 조절효과 검증결과, 긍정적 스트레스 지각과 학업 지연행동의 관계에서 과거긍정시관간 및 과거부정시간관의 조절효과가 유의하였다. 구체적으로 과거긍정시간이 높을수록, 과거부정시간관은 낮을수록 긍정적 지각과 상호작용하여 학업지연행동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정적 스트레스지각이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부정시간관 및 현재숙명시간관이 낮은 집단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s about the moderating effect of time perspective on the relation between perceived stress and procrastination. Study group was 284 university students(93 Men and 191 Women). The instruments of study were scale of Aitken s Academic Procrastination Scale, Zimbardo Time Perspective Inventory and Perceived Stress Scale.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with statistical methods such as Pearson s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s. The moderating effect of time perspective was examined by using the analysis procedure proposed by Baron and Kenny(1986).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findings in a correlation analysis indicated that positive perception of perceived stress was associated negatively with academic procrastination, and negative perception of perceived stress was associated positively with academic procrastination. Seco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a past-positive as well as past-negative moderated the effect of positive perception of perceived stress on academic procrastination. Third, moderating analysis revealed that low past-negative and present-fatalistic explained in part the association between negative perception of perceived stress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The implication and limitation of research were discussed.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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