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의 문화 차이에 따른 일-가정 갈등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The Effects of Work-Family Conflicts on Job Burnout due to Cultural Differences of Foreign Workers
• 발행기관: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 저자명: 정복성(Fusheng Zheng), 함상우(Sang-Woo Hahm)
• 간행물 정보: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8권 3호, 661~670쪽, 전체 1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3.31

국문 초록

외국인 근로자는 직장생활에서 다양한 문화 차이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차이는 갈등과 업무 성 과 저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외국인 근로자가 문화 차이를 통해 겪게 되는 일-가정 갈등도 직무소 진의 증가와 같은 부정적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다. 이 연구는 이러한 부정적 영향력을 한국 내 중국인 근로자들이 인지하는 일-가정 갈등과 직무소진의 관계로 설명한다. 한국에 비해 초과근무, 회 식 참여가 적은 문화에 익숙한 중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의 기업에서 경험하게 되는 이질적 문화에 어 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초과근무, 잦은 회식으로 인해 근로자들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여 보다 많은 일-가정 갈등을 겪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한국인 근로자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지만, 특히 문화가 다른 중국인 근로자들에게는 보다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가정에 소홀하게 되는 문화는 중국인과 같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직무소진과 같은 부정적 결과들을 보다 많이 초래할 것이다. 이 연구는 한국에서 만연하고 있는 추가 근무 등이 가족과의 관계에 부정적 영 향을 미치며, 이러한 현상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음을 설명한다.

영문 초록

Foreign workers experience various cultural differences in their work life. These differences will affect the conflict and hinder job performance. The work-family conflicts that migrant workers experience through cultural differences will also exert negative influences such as increased job burnout. This negative influence is explained by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family conflict and job exhaustion, which are recognized by Chinese workers in Korea. Chinese workers who are accustomed to the Chinese workplace culture, which has fewer organizational cultures, such as overtime and dinner party, suffer from the heterogeneous culture experienced in Korean companies. Especially, due to overtime and frequent dinner parties in company, workers do not have enough time to spend time with their family members and face more work-family conflicts. This problem can also be seen in Korean workers, but it can be especially hard for Chinese workers with different cultures. Therefore, the organizational culture that is neglected in the home will have negative consequences such as the exhaustion of foreign workers such as Chinese. This study explains that widespread additional work in Korea has a negative impact on family relationships and that this phenomenon may be more prominent among foreign workers with different cultures.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실증분석

5. 결론

References

키워드

일-가정 갈등 문화 차이 외국인 근로자 직무소진 초과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