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동향브리핑 912호

• 발행기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 저자명: 김정주 김영덕 최은정
• 간행물 정보: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동향브리핑』건설동향브리핑 2023년, 1~12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공학 > 건축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1.06

국문 초록

2022년 12월 일본에서 개최된 “2022 SDG's EXPO”의 주제는 “ESG 경영의 시각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보이는 데이터로!”였음. 일본의 ESG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천 중심의 ESG 경영을 강조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음. - 일본은 2012년 ‘지구온난화대책을 위한 세금’을 도입한 이래 별도로 최근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제도를 도입하기로 하였고, 2050년 완전 재생 에너지 활용 및 리사이클 100%를 목표로 설정함에 따라 일본기업들은 본격적으로 이에 대응하고 있음. - 2021년 7월 기준 RE100에 가입한 일본기업은 56개사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서 인정받은 기업이 117개사에 이르고 있음. 이는 세계 2위이고, 아시아에서는 1위에 해당됨. - 최근에는 ESG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ESG의 중요성을 인식한 일본기업들이 증가하면서 기업 차원의 자발적인 참여도 지속 이어지고 있음. 실제로 재무적 정보와 비재무적 정보를 통합하는 통합보고서 발간 기업이 지속 증가하여 2010년 23개사 대비 2020년 579개사로 10년간 24배 이상 증가했음. 일본 정부는 ‘경제산업성’, ‘환경성’을 중심으로 ESG 관련 논의 자리를 지속 마련하고, ESG의 구체적인 목표 제시 등 ESG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음. - ‘경제산업성에서는 2018년부터 'SDGs경영/ESG 투자연구회'를 비롯,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과 경쟁력에 관한 ESG 관점의 연구회를 지속 운영 중임. 특히, 2021년 5월에는 SX(Sustainability Transformation) 연구회를 설립하였는데, 여기에는 일본의 대표 대형기업 및 금융기관,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음. - 2020년 12월, ‘경제산업성’은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성장전략”을 통해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계획, 공정표를 제시함. 이러한 환경 분야에서의 ESG 목표 제시뿐만 아니라 최근 산업안전 및 보건, 인권 등과 관련한 가이드라인 보급에도 적극적임. - 특히, ‘환경성’에서는 2019년부터 ‘ESG 지역금융 촉진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지속가능성 향상과 지역순환 공생지대 조성에 기여하는 지역 금융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ESG 지역 금융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2021년 ‘ESG 지역금융 보급과 발전을 위한 공통 비전’, 2022년에는 ‘ESG 지역금융 실천 가이드’를 발표해 방향성을 제시해왔음.

목차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 약정 내용 개선 필요

일본 주요 건설기업의 ESG 경영 동향 및 시사점

건설업, 청년층 유입을 위한 일자리 질 개선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