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경판본 소설의 후대적 변모 양상 연구
이용수 110
- 영문명
- A Study on the Later Transformation Aspects in Seoul Block Printed Novel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 저자명
- 서혜은(Seo, Hye-Eun)
- 간행물 정보
- 『민족문화논총』제58집, 519~555쪽, 전체 37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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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논문은 현전하는 15종의 경판 16~18장본 소설을 대상으로 경판본 소설의 후대적 변모 양상과 소설사적 의미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임경업전><소대성전><조웅전><춘향전>은 49장본과 30~36장본에서 20~27장본을 거쳐 16장본과 17장본으로, <전우치전><장경전><쌍주기연><홍길동전>은 30~37장본에서 21~24장본을 거쳐 16또는 17장본으로, <금방울전><숙영낭자전><당태종전><장화홍련전>은 26~28장본에서 16~18장본으로 축약되었으며, <진대방전><정수정전><토생전>은 축약의 과정 없이 16~18장본으로 간행되었다. 선행 판본을 축약하는 과정에서 <금방울전><쌍주기연>과 함께 <소대성전><장경전><조웅전><홍길동전>과 같은 영웅소설에서는 군담과 애정담이,<전우치전>에서는 삽화,<진대방전>에서는 일화가 축약 및 삭제되었고 <당태종전>과 <임경업전>에서는 중국 황제에 비판적인 시각이 완화되었으며 <춘향전>과 <숙영낭자전>에서는 비탄 장면이 축소되면서 행복한 결말을 지향하는 애정 서사가 부각되었다. 이러한 측면을 모두 고려했을 때 경판 16~18장본은 20세기에 가장 먼저 출간된 염가의 문고본 고전소설로 20세기 전반 활자본 소설의 출간과 경판본 소설의 재간을 유도했다는 소설사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영문 초록
목차
Ⅰ. 서론
Ⅱ. 경판본 소설 후대 이본의 존재 양상과 출간 과정
Ⅲ. 경판본 소설의 후대적 변모 양상
Ⅳ. 경판본 소설의 후대적 변모 양상에 내포된 소설사적 의미
Ⅴ.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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