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안전사고 분석(2017-2021)
이용수 294
- 영문명
- Analysis of Patient Safety Incidents in the Department of Psychiatry (2017-2021): A focus on general hospitals and advanced general hospitals with over 200 beds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안전문화학회
- 저자명
- 심현주 홍은영
- 간행물 정보
- 『안전문화연구』제25호, 515~528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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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국내 의료기관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에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위해 수준을 파악하고 위해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여, 추후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의료기관인증평가원에서 전국적으로 수집하여 공개하고 있는 환자안전통계데이터를 활용하여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세부 진료과목이 정신건강의학과로 분류되어있는 총 521건을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7.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교차분석,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연도별 환자안전사고 건수는 2017년에 비해 2020년, 2021년에 조금 증가하였으며, 환자안전사고의 위해수준은 2017년에서 2021년으로 갈수록 근접오류가 증가하고 위해사건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종합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 비해 환자안전사고의 위해 사건 비중이 더 유의하게 높았다.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종합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 비해 위해 발생위험이 2.459배 높았고, 사고종류 중 투약오류와 비교하여 낙상은 위해 발생위험이 10.677배, 자살 및 자해 사건은 위해 발생위험이 66.103배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0~19세에 비해 20~39세의 위해 발생위험은 3.335배였고, 40~59세의 위해 발생위험은 4.911배, 60세~79세의 위해 발생위험은 5.340배, 80세 이상의 위해 발생위험은 4.027배였다. 최종모형의 적합도 검정결과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Hosmerand Lameshow test χ2=5.598, p=.302), 설명력은 30.2%였다(Nagelkerker R2=.302, χ2=116.241, p<.001).
추후 종합병원의 간호 인력 수준과 환자안전사고 발생에 관한 체계적 분석이 필요하며,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시 종합병원을 우선 적용대상으로 포함해야 하며, 자살 및 자해 예방, 낙상 예방전략을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할 것이다. 또한, 60~79세 대상자에게 환자안전사고 예방전략을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문 초록
The study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the occurrence and risk levels of patient safety incidents in the mental health department of domestic medical institutions, aiming to provide essential data for formulating strategies to prevent such incidents in the future.
The data for this study were collected nationwide from medical institutions accredited by the Korean Institute for Healthcare Accreditation, with a focus on patient safety statistics. A total of 521 cases from comprehensive and tertiary hospitals with more than 200 beds, classified under the department of mental health and psychiatry, were analyzed.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WIN 27.0 software, encompassing descriptive statistics, cross-tabulation analysis, a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number of patient safety incidents increased slightly in 2020 and 2021 compared to 2017. However, the level of harm caused by these incidents indicated a trend of increasing near misses and decreasing adverse events from 2017 to 2021. Comprehensive hospitals had a significantly higher proportion of adverse events in patient safety incidents compared to tertiary hospitals. The results of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comprehensive hospitals had a 2.459 times higher risk of adverse events compared to tertiary hospitals. When comparing incident types, the risk of adverse events for falls was 10.677 times higher, and for suicide and self-harm events, it was 66.103 times higher compared to medication errors. Regarding age groups, the risk of adverse events for the 20-39 age group was 3.335 times higher compared to the 0-19 age group. For the 40-59 age group, the risk was 4.911 times higher for the 60-79 age group, it was 5.340 times higher, and for the 80 years and above age group, it was 4.027 times higher . The goodness of fit test for the final model indicated a good fit, and the model's explanatory power was 30.2%.
Based on the study results, there is a need for a systematic analysis of nursing staff levels in comprehensive hospital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patient safety incidents and it is crucial to prioritize comprehensive hospitals when devising patient safety incident prevention measures in mental health. Suicide and self-harm prevention, and fall prevention strategies, should be considered as indispensable components. Furthermore, it is recommended to give priority to implementing patient safety incident prevention strategies for individuals aged 60-79 years of age.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 의
Ⅴ. 결론 및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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