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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일본 미스터리소설의 상호텍스트성

이용수 120

영문명
The Intertextuality of Japanese Mystery Story - Focusing on Tanizaki Junichiro, Edogawa Ranpo, and Utano Shogo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저자명
김상원(KIM, Sang-Won)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0권 4호, 607~638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8.08.30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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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소설을 포함한 모든 예술작품은 소위 ‘모방(imitation)’의 연속이라는 플라톤의 ‘미메시스(Mimesis)’ 이론은 예술이라는 영역에서 인간과 자연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광범위하게 논의되어왔다. 미메시스란 ‘재현(representation)’ 또는 ‘모방’의 뜻으로 그리스어로는 춤, 몸짓, 얼굴표정 등을 통해 인간, 신, 사물 등을 모방하는 것을 의미하였으나 최근에는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이나 ‘원소스멀티유즈(OSMU: One Source Multi Use)’ 등 새로운 이론들의 기본적인 개념으로 이해되거나 다양한 형태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이들 개념 중 상호텍스트성에 착목하여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저주받은 희곡』과 『길 위에서』, 에도가와 란포의 『공기남』과 『붉은 방』, 그리고 우타노 쇼고의 『시체를 사는 남자』와 『거주지 불명』을 중심으로 이들 작품의 상호텍스트성을 내러티브 구조의 다층성과 프로바빌리티 범죄기법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그 결과 먼저 내러티브 구조의 다층성과 관련하여서는 다니자키의 『저주받은 희곡』을 시작으로 『공기남』과 『시체를 사는 남자』에서 독자를 과거와 현재, 혹은 소설 속의 또 다른 작품들로 인하여 탄생되는 독자들로 하여금 미스터리소설로써의 긴장감을 극대화 하는데 교묘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프로바빌리티 범죄 기법과 관련하여서는 다니자키의 『길 위에서』에서 주인공 유가와가 안도에 의하여 그의 범죄 심리가 정확하게 간파되었지만 『붉은 방』과 『거주지 불명』에서는 완전범죄에 가까울 정도로 각각 에도가와 란포와 우타노 쇼고에 의해 치밀하게 재현되었음을 고찰하였다.

영문 초록

In this research, I proved intimate mutual text between mistery novels written by Tanizaki Junichiro, Edogawa Ranpo and Utano Shougo and tried to find transformation aspect of Japanese mistery novel and development plan of Korean mistery literature. Edogawa Ranpo, influenced by Tanizaki Junichiro, is a writer called as “the father of Japanese mistery novel” as ‘Edogawa Ranpo Award’ was established conducted by Japanese Mistery Writer’s Association. It is well known that Edogawa Ranpo highly praised 『On the road』 by Tanizaki Junichiro as ‘Japanese detective novel to boast enough to foreign countries’ which can go down in history of detective novel. Edogawa confessed from his book 『40 years of detective novel』 that ‘I admired that Japan has great writer as Edgar Allan Poe after reading Tanizaki’s 『Death of gold color』 before I became writer’. Since then, Edogawa became devoted reader of Tanizaki novel and after Edogawa became a writer, Tanizaki’s novel influenced to Edogawa’s literary characteristic. Utano Shougo is a mistery novelist representing modern Japan together with Higashino Geigo and Miyabe Miyuki who are well known in Korea as well, while awarding the 10th Genuine Mistery Grand Prize in 2010 with 『Secret room murder game 2.0』, who became the 1st writer received Genuine mistery grand prize twice. In this research, I considered novels by Tanizaki Junichiro who opened the start of Japanese mistery novel in 1910s, Edogawa Ranpo who is called as the pioneer of Japanese mistery novel and Utano Shougo who was awarded ‘Genuine Mistery Grand Prize’ twice in 2000s, and compared and analyzed these novels and reviewed social phenomenon per period coming out from each novel.

목차

1. 서론
2. 본론
2.1. 내러티브 구조의 다층성
2.2. 패러디되는 범죄 기법
2.3. 상호텍스트성
3.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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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원(KIM, Sang-Won). (2018).일본 미스터리소설의 상호텍스트성. 문화와융합, 40 (4), 607-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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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원(KIM, Sang-Won). "일본 미스터리소설의 상호텍스트성." 문화와융합, 40.4(2018): 607-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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