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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담론의 재현을 통해 본 인공지능 형상화에 대한 연구

이용수 67

영문명
A Study on the Configur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through Representation of Discourse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저자명
김휘택(Kim Huiteak)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0권 4호, 175~202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8.08.30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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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은 담론과 재현의 관계를 살펴보고, 인공지능이 담론을 기반으로 재현되는 양상을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둔다. 본고는 특히 인공지능이라는 실재하지 않는 대상을 재현하는 방식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인공지능이라는 대상은 실재하는 물질로서의 실체가 아니라, 담론으로서의 실체임을 밝혔다. 담론은 언어행위이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언어행위는 선목적화된 미래를 제시한다. 아직 존재하지 않는 의식을 가진 인공지능은 선목적화된 미래로 존재한다. 진중권의 디지털 이미지에 대한 논의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재현 방식을 설명하는 데 좋은 실마리를 제공한다. 디지털 이미지는 사실 보다 증강된 사실을 우리 앞에 제시한다. 언어행위를 통해 만들어지는 담론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언어행위는 미래를 우리 앞으로 당겨 온다. 그 당겨 온 미래를 통해 새로운 재현물이 탄생하는 것이다. 본고에서 이를 영화 『엑스 마키나』를 통해 설명하고자 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인공지능의 재현은 현실의 재현이라기보다는 미래에 대한 상상을 현실로 가져 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이미지가 그러하듯이 이러한 재현은 다른 개념의 리얼리즘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이는 또 다른 담론 형성에 기여하게 된다.

영문 초록

This paper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discourse and representation, and examines how artificial intelligence is represented on the basis of discourse. This paper was particularly interested in how to reproduce the unreal objects of artificial intelligence. Artificial intelligence is not an actual entity as a substance but a reality as a discourse. Discourse is a language act. language behaviors related to Artificial intelligence present a pre-purposed future. Artificial intelligence with consciousness that does not yet exist exists as a pre-purposed future. The discussion of digital image of Jin Jung-Kwon provides a good clue to explain the reproduction method of what does not yet exist. Digital images are presented to us in the form of augmented reality. This is also the case with the discourse created through language action. Language action brings the future forward to us. The new repetition is born through the future that has been pulled. In this article, I tried to explain this through the movie “Ex-Machina”. The reproduc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this movie is not a reproduction of reality, but rather a reflection of the imagination of the future. As with digital images, these representations convey a different concept of realism to the audience. This will contribute to the formation of another discourse.

목차

1. 서론
2. 재현과 인공지능
3. 실재하지 않는 인공지능
4. 비 실재하는 인공지능을 재현하기
5.「엑스 마키나 」, 인간이 된 인공지능 ‘에이바’
6.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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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택(Kim Huiteak). (2018).담론의 재현을 통해 본 인공지능 형상화에 대한 연구. 문화와융합, 40 (4), 17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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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택(Kim Huiteak). "담론의 재현을 통해 본 인공지능 형상화에 대한 연구." 문화와융합, 40.4(2018): 17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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