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강원도 지리에 대한 근대적 인식 연구

이용수 36

영문명
A Study on the Modern Recognition of Gangwon-do : Focusing on the Natural Formation of Gangwon-do on the Media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저자명
이미정(Lee mijung)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0권 4호, 235~266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8.08.30
6,64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식민지 시기 강원도 지역 담론의 자연 형상화 과정을 고찰하기 위해 당시 농촌 담론과 비교 분석하였다. 지역의 정체성은 일정한 공간을 근간으로 거주하는 개인들의 인식에 의해 형성된 사회적 생산물이다. 따라서 지리학은 공간의 배치, 공간의 구성 요소, 공간을 사유하는 개인의 의식 등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이 상호 연계되는 과정에 대해 탐색한다. 일반적으로 식민지 지역 연구는 ‘중앙’과 ‘변방’이라는 이항대립적 관계에서 형성되어 왔다. 당시 농촌 지역은 무지와 반문명에서 각성을 촉구하는 후진의 공간이거나, 도시인의 낭만적 감상을 자아내는 센티멘털리즘의 공간이었다. 식민지 농촌 담론은 도시와의 위계질서에 의해 규정된 주변적 공간이었다. 강원도 지역 역시 농촌담론과 유사하게 인식되었다. 높은 산세와 같은 험한 지리적 요건은 소외되고 결핍된 공간으로 그려졌다. 그러나 강원도 자연환경은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초월적 공간의 이미지를 내재하고 있었다. 강원도의 자연은 문명과 대립되는 이분법적 질서에 위치하는 자연인 동시에 인간의 문명이 범접할 수 없는 미지의 영역 혹은 신성의 공간으로 그려졌다. 이는 이분법적 위계질서를 초월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다양한 분야의 복합적 연구에 의한 강원도 지역성에 대한 고찰은 ‘주변’이 아닌 ‘중심’으로서의 강원도 지역성 정립에 기여할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nalyzed the ecological consciousness of rural discourse and rural discourse in the colonial period. Local identity is a social product formed by the perception of individuals living in the area. Therefore, geography should explore the process of interconnecting various elements such as the arrangement of space, the composition of space, and the consciousness of the individual who thinks about space. In general, colonial regional studies have been discussed in the binarized relationship of central and marginal . At that time, the rural area was a space of backwardness, or a space of sentimentalism that brought about romantic appreciation of urban people. Colonial rural discourse was a peripheral space defined by hierarchy with the city. Gangwon-do region was similar to rural discourse. Gangwon Province was recognized as a space that was alienated and lacked due to high mountain tax and geographical requirements. However, the nature of nature in the discourse of Gangwon province has a transcendental image that is difficult for human beings to approach. The nature of Gangwon Province lies beyond the dichotomy of the civilization. Through this, I would like to establish various discussions as center rather than periphery .

목차

1.서론
2. 식민지 농촌 지역 담론 - ‘지방색’의 의미
3. 매체에 나타난 강원도 지역의 형상화 : 소외와 경외의 생태적 공간
4. 결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이미정(Lee mijung). (2018).강원도 지리에 대한 근대적 인식 연구. 문화와융합, 40 (4), 235-266

MLA

이미정(Lee mijung). "강원도 지리에 대한 근대적 인식 연구." 문화와융합, 40.4(2018): 235-266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