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식물교실 운영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연구

• 영문명: Study on the Operation and Improving Participants’s Satisfaction of Plant School in Korea National Arboretum
• 발행기관: 인간식물환경학회
• 저자명: 강혜진(Hyejin Kang) 윤도이(Do Lee Yun) 배준규(Jun Gyu Bae) 윤미정(Mi Jeong Yoon)
• 간행물 정보: 『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대회』2018년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162~162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자연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6.14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국립수목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식물교실 프로그램의 교육 및 운영 만족도와 요구를 조사하여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8년 국립수목원 식물교실은 식물세밀화 교실(연필, 색연필, 주말성인기초), 자생식물 사진교실, 광릉숲 산새학교, 현장에서 배우는 분류교실, 조경드로잉교실, 실내 미니 가드닝교실(Ⅰ,Ⅱ)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 식물교실 참가자 153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 중 유효설문 총 126부를 통계 프로그램 IBM SPSS Statistics 23.0ver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식물교실 프로그램 사전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인식 경로를 묻는 항목에서 참가자들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45.2%)와 주변 지인들의 소개(39.7%)로 식물교실 프로그램을 인식하여 신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은 취미 및 여가(48.4%)와 더불어 전문 지식 향상(46.8%)을 원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식물교실 운영방향에 대해서는 더 다양한 수업, 심화반, 교육 기회 확대, 수업 공간의 개선에 대한 요구가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식물교실 프로그램 운영과 개선을 위한 시사점은 첫째, 운영햇수의 증가에 따라 일부 수업에 대해 참가자들의 전문지식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다. 둘째, 2018년 신설한 광릉숲 산새학교와 같이 식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생물종(곤충, 조류, 버섯 등)으 로 교육 참가자들의 흥미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립수목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1일 곤충학자 되어보기’ 프로그램을 성인 연속성 교육에 적합하게 발전시켜서 적용해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