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식물의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

• 영문명: A Study of Awareness and Preference of Herb Plants
• 발행기관: 인간식물환경학회
• 저자명: 최은지(Eun-jee Choi) 박호영(Ho-young Pack) 이미자(Mi-ja,Lee) 제의숙(Eu-sook Jea)
• 간행물 정보: 『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대회』2018년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122~122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자연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6.14

국문 초록

허브는 선진국 여러 나라에서 약효, 건강, 미용, 방향, 장식으로 다양하게 생활에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허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최근 인기 있는 허브를 대상으로 그 선호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이는 방향과 미적 측면으로서의 심신의 건강, 식용, 장식용 등 허브의 다양한 활용에 따른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에 최근 2년(2017~2018년까지)간의 경매 시세 자료를 요청하였으며 받은 자료를 통해 일반인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다.허브에 대한 인지도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6%), 알고 있다(31%), 보통이다(42%), 모른다 (20%), 전혀 모른다(1%)로 답하였다. 허브식물이란 질문에 대해서는 향기 나는 식물(65%), 향신료(26%), 관상용식물(3%), 초본류(3%), 기타(3%)로 생각한다고 답하였다. 허브를 알게 된 계기는 식물원(28%), 언론보도매체(23%), 주변의 소개(16%), 인터넷(10%), 기타(14%), 잡지 및 서적(9%). 가장 선호하는 허브식물로는 1위 라벤더(Lavandula angustifolia Mill.), 2위 로즈마리(Rosmarinus officinalis L.), 3위 캐모마일(Chamaemelum nobile (L.) All.) 순으로 답하였다. 현재 기르고 있는 허브식물로는 1위 로즈마리, 2위 민트, 3위 라벤더 순으로 답하였다. 허브의 구매처 순으로는 꽃가게(59%), 허브농원(17%), 기타(16%), 인터넷(8%). 허브를 구매할 의사가 없는 이유로는 기르기가 어렵다(58%), 가격이 비싸다(10%), 허브향이 싫다(5%), 좋아하는 품종이 없다(3%), 기타(24%)로 답하였다. 허브를 이용하는 주목적으로는 심신안정(76%), 건강증진(9%), 피부미용(3%), 기타(12%). 선호하는 허브용품으로는 에센셜 오일(35%), 향초(30%), 향주머니(27%), 향초(30%), 식용(9%), 기타(7%)로 답하였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인들은 대부분 허브에 대한인지는 하고 있으나 기르기가 어려워 허브구매율 저하를 초래하므로 허브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기를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지식과 재배방법을 전달하도록 하고, 주로 가장 선호되는 허브를 이용하여 심신안정을 위한 다양한 허브 제품 개발의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더 넓은 허브 시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