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원예사 교육생의 임상활동 욕구에 관한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Clinical Activity Needs of Horticulture Therapy Students
• 발행기관: 인간식물환경학회
• 저자명: 김경화(Kyunghwa, Kim) 전현숙(Hyun-Sook, Jeon) 정경숙(Gyeong-Suk, Jung) 제의숙(Eu-Sook Jea)
• 간행물 정보: 『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대회』2018년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135~135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자연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6.14

국문 초록

원예치료란 식물을 이용하고 이를 가꾸는 작업을 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단순히 식물을 가꾸고 먹거리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효과를 이용하여 사회적, 정서적, 신체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의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전반적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복지원예사의 직업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이에 복지원예사 교육생을 대상으로 임상활동의 욕구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2018년 5월 교육생 98명을 대상으로 복지원예사의 연령과 결혼 여부, 직업 선택 계기, 선호하는 근무지, 선호하는 대상자, 근무형태, 월평균 프로그램 진행회기, 적정 강사료, 월평균 수입 등을 설문조사하였다. 응답자 중 연령분포는 40대가 전체의43.1%로 가장 많았으며 기혼자 88%, 직업 선택 계기 (자기개발 및 발전의 기회) 48%, 선호하는 근무지 일반학교 (초, 중, 고) 29.23%와 노인 요양 시설 28%로 비등하였으며, 근무 형태는 계약직 (시간제) 59%, 월평균 프로그램 회기는 10~12회기와 16회기 이상이 각각 23.1%였다. 회당강사료 5~7만원 미만 42%, 월평균 수입은 100~200만원미만 60.2%로 직업 선택에 있어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결과 40대기혼자들의 교육생이 많은 것으로 보아 아이들은 어느 정도 성장을 했고 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이 사회생활과 멀어지게 되면서 자기 개발에 대한 기회가 상대적으로 약화됨에 따라 일과 양육을 병행함에 있어 비교적 시간에 유동성이 있는 계약직 (시간제)과 월평 균 강사료는 100~200만원 미만수입을 선호하고 있다. 그럼으로 양육의 경험과 사회적 경험이 있고 대상에 대한 이해와 배려, 상황 대처에 유동성이 있는 기혼자들의 복지원예사 활동 영역은 넓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