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암지대에 자생하는 희귀식물인 복사앵도나무, 가침박달의 식재식물 특성 모니터링

• 영문명: Monitoring on the Planting Characteristics of Prunus choreiana H. T. Im and Exochorda serratifolia S.Moore, Rare Plants in Limestone Area
• 발행기관: 인간식물환경학회
• 저자명: 김신정(Shin Jeong Kim) 윤정원(Jung Won Yoon) 김영재(Young Jae Kim) 배준규(Jun Kyu Bae) 임선미(Seon Mi Lim)
• 간행물 정보: 『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대회』2018년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118~118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자연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6.14

국문 초록

가침박달과 복사앵도나무는 석회암지대에 자라는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본 연구는 석회암지대에서 자생하는 가침박달과 복사앵도나무의 생활사, 식물특징, 방문생물을 알아보고자 전시원 식재식물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개엽, 개화, 결실을 관찰하였고 식물특징과 방문생물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도감과 비교하여 복사앵도나무의 평균개화시기와 식물특징은 유사하였으나 가침박달의 개화시기가 5월에서 4월로 빨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화직전 3월과 4월 의 평균기온은 모니터링 기간 동안 예년과 비교하여 1~2˚C정도가 높아 생육환경에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가침박달의 개화시기가 복사앵도나무에 비해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여 차이를 보인 것으로 사료된다. 방문생물 모니터링 결과 4월에서 6월경에 빌로오도재니등에와 대유동방아벌레가 화분매개와 식해의 목적으로 방문하였다. 희귀식물인 가침박달과 복사앵도나무는 개체수가 많지 않아 식재식물을 관리하고 보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곤충 식해 방지를 위한 방제 관리가 필요하며 석회암지대 식물의 특성에 맞는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전시원의 관리와 식물 특징에 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