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케베리아 6품종의 엽삽 시 식물공장 내 LED 파장에 따른 번식 효율

• 영문명: Propagation Efficiency of Echeveria as Influenced by Different Light Qualities of LEDs in a Plant Factory System
• 발행기관: 인간식물환경학회
• 저자명: 김성민(Seongmin Kim) 권오늘(Ohnul Kwun) 박수현(Suhyun Park) 김지선(Jiseon Kim) 오욱(Wook Oh)
• 간행물 정보: 『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대회』2018년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124~124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자연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6.14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밀폐형 식물공장 내에서 엽삽 효율이 매우 낮은 Echeveria 6품종을 대상으로 LED 파장 조성이 엽삽번식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다. 유리온실에서 재배한 ‘Afterglow’, ‘Berkeley Light’, ‘Mason’, ‘Subsessilis Light’, ‘Cream Tea’, ‘Ben Badis’ 등 6품종의 모주에서 균일한 잎을 채취하여 24±2°C, 60±10% RH의 식물공장 내에서 혼합상토에 삽목한 후 2주 1회 두상관수하였다. 광조건은 청색(B), 녹색(G), 적색(R), 원적색(FR) LEDs로 R 100%(R10), R:B=80:20(R8+B2), R:B=50:50(R5+B5), R:B:FR=70:20:10(R+B+FR), R:B:G=70:20:10(R+B+G)의 비율로 광질을 달리하였고, PPFD는 200μmol·m -2 ·s -1 , 일장은 16시간이었다. 광처리 후 15일 간격으로 발근 및 신초발생 여부를 조사하였고, 60일째에 부정근의 수 및 길이, 신초수 및 길이를 조사하였다. 삽목 15일째, ‘Subsessilis Light’의 R+B+FR, R5+B5에서 신초형성률이 가장 높았다. 30일차에서도 R+B+G, R+B+FR, R5+B5 하에서 신초형성률이 모두 50%가 넘었다. 45일차에서는 ‘Sbsessilis Light’와 ‘Cream Tea’의 신초형성률이 R+B+FR, R5+B5 하에서 높았다. 60일째 ‘Subsessilis Light와 ‘Cream Tea’ 의 신초형성률은 R+B+G, R+B+FR, R5+B5에서 모두 70%를 나타냈다. 반면, ‘Afterglow’는 삽목 60일째까지 모든 처리에서 10% 이하의 신초형성률을 보였다. 발근율의 경우, 15일째에 ‘Subsessilis Light’의 R8+B2에서 30%, 30일째 ‘Mason’의 R8+B2에서 53%의 높은 발근 율을 보였다. 45일째 ‘Subsessilis Light’의 발근율은 R5+B5를 제외한 모든 처리에서 50%였으며, R10 하에서는 70%를 넘었다. 60일째 ‘Afterglow’를 제외하고는 30% 이상의 발근율을 나타냈다. 이 연구 결과, 삽목번식 효율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어 ‘Subsessilis Light’는 엽삽이 상대적으로 잘 되었고, ‘Afterglow’는 가장 어려웠다. 또한 전체적으로 R 비율이 낮을수록 신초형성률이 높고, 발근률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