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동향브리핑 882호

• 발행기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 저자명: 김정주 이태희 이승우 이홍일
• 간행물 정보: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동향브리핑』건설동향브리핑 2022년, 1~13쪽, 전체 13쪽
• 주제분류: 공학 > 건축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01.03

국문 초록

금년 중반 이후 자금조달시장에서의 신용경색 문제가 부동산PF사업의 부실 우려 촉발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완화되었던) 전 금융권에 대한 자본 및 유동성 규제가 금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정상화되기 시작함. -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둔화 억제를 위해 금융감독당국이 2020년 4월부터 금융규제를 크게 완화해 적용해 옴. 하지만 2021년 말부터 세계경기 회복과 금리인상 예견으로 선제적으로 규제 정상화를 시도함. 이로 인해 은행권의 수신금리 인상과 은행채 발행이 확대되기 시작,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자금조달시장에서의 신용경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점차 제기되었음. - 특히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금리의 동반 인상 외에도, 한국전력과 대기업의 자금수요가 증가하면서 금년 하반기부터 대출시장과 채권시장 모두에서 신용경색이 본격화하였음. 이 과정에서 주로 채권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온 캐피탈사와 증권사들의 자금조달에 애로가 발생, 이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부동산PF시장에서도 문제가 관찰되기 시작함. - 특히 지난 9월 발생한 ‘레고랜드 사태’로 회사채시장 외 자금조달시장 전반에서 ‘돈맥경화’ 현상이 확산되는 모습을 보임. 국내 부동산PF사업들은 금년 초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자잿값 상승,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부동산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 확산 등으로 이미 수익성이 나빠진 상황에서, 자금조달 여건까지 악화되면서 부실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크게 높아짐.

목차

잠재 리스크 여전… 부동산PF 선제적 관리 필요

주민과 시공사 모두 원한다, 시공사 선정시기 조기화해야

서울도심 기본계획, 역사문화 보호와 도심 활성화 동시 추구

건설산업의 탄소중립 달성 위한 3대 핵심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