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Pollutant Emission Reduction of Construction using Activated Charcoal Painting

• 발행기관: 한국방사선학회
• 저자명: 양승우 강수빈 전제훈 정봉제 강상식 박지군
• 간행물 정보: 『한국방사선학회 학술대회 논문집』한국방사선학회 2017년 추계종합학술대회논문집, 96~96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공학 > 기타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7.11.10

국문 초록

최근 실내 공기 질 관리항목의 하나인 라돈에 대한 위험성이 널리 알려지고 있어 라돈의 적절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라돈 흡착효율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활성탄 분말이 함유된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인 기능성 도료를 제조하였다. 제조된 기능성 도료를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시멘트벽돌에 도포하여 라돈 방출 저감 정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대장균, 녹농균 두 가지 균에 대한 항균 특성과 포름알데히드의 유해물질 탈취정도를 평가하였다. 먼저, 라돈 방출 저감율 평가에 사용된 벽돌의 크기는 90×50×190㎣, 평균질량 1900g으로 실험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각 실험마다 총 4장을 이용하였다. 실험방법은 우선 기능성 도료를 도포하지 않은 벽돌을 밀폐된 아크릴 챔버(400×400×400㎣)에 고정한 후, 실내공기질 측정방법의 연속라돈측정 방법에 의해 48시간 동안 라돈농도를 측정하고, 제작된 기능성 도료를 도포한 후 같은 방법으로 측정을 반복하여 측정값을 비교하였다. 또한, 항균 특성을 평가를 위해서 5×5㎠ 시험편과 대조편을 준비하여 시험편에는 기능성 도료를 칠한 후 균을 배양하고, 대조편에는 대장균과 녹농균의 균만을 배양하였으며, 24시간 후에 시험편과 대조편의 세균 농도를 측정하여 세균 감소율을 산출하였다. 마지막으로 포름알데히드의 탈취 정도는 10×20㎠ 크기의 시트에 기능성 도료를 도포하여 시험편을 제작하고, 시험 챔버내에 시험편을 위치시켰다. 그 후 포름알데히드를 20μmol/mol 농도로 주입하고 각 시간대별 농도감소율을 측정하였다. 측정결과, 기능성 도료로 도포한 시멘트 벽돌에서 라돈방출 저감 효과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저감정도는 도포 횟수가 증가할수록 라돈 저감 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균특성은 대장균만 배양된 대조편에서는 24시간 이후 세균의 농도가 증가하였고, 녹농균만 배양된 대조편에서도 24시간 이후 세균의 농도가 증가하였다 그와 반대로 활성탄 도표가 도포된 곳에서 배양된 대장균과 녹농균은 24시간 이후 10CFU/mL미만으로 세균의 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장균과 농녹균의 세균 감소율이 99.9%인 것을 나타냈다. 끝으로 포름알데히드 탈취 정도는 초기 농도 20μmol/mol에서 120분 경과 후 16μmol/mol 측정결과가 나와 농도감소율 80%에 달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키워드

활성탄 페인트 건축자재 친환경 라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