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Research on the Exchange between China and France : focusing on exchanges over time
- 발행기관
-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 저자명
- 이강인(Kangin Lee) 이정욱(Jeonguk Lee)
- 간행물 정보
- 『인문사회과학연구』제25권 제2호, 205~230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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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중국과 특별한 관계라 불리는 중국과 프랑스 간의 상호교류가 갖는 외교적, 문화적 특징이 무엇인지 살펴보는데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국 건국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상호교류를 개척기, 발전기, 성숙기로 나누어 살펴본다. 특히 개혁개방 이후와 2000년대 시기를 덩샤오핑 시기와 장쩌민 시기, 후진타오 시기 및 시진핑 시기를 중심으로 나누어 상호교류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양국은 1964년 1월에 외교수립을 맺었고, 현재는 전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프랑스는 중국이 서방국가와 최초로 외교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특별한 관계라 칭한다. 2020년 12월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독일 총리 메르켈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과 유럽 정상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때 시진핑 주석은 “2021년에 중국과 유럽이 세계의 ‘양대 역량, 시장, 문명’이 되어 책임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화를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시켜 합작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2021년은 양국이“중국-프랑스 문화관광의 해”로 정하여 문화유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교류를 진행하였다.
특히 양국은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2024년 프랑스 파리 하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상호교류를 하고 있다. 시진핑 정부에 들어와서는 우주위성과 영화산업 등 다방면에서 상호교류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양국은 ‘중-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가지면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화교류 축제와 중국 새해 축제와 같은 다른 행사들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diplomatic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the interaction between China and France, the so-called special relationship. This paper examines the major exchanges from the founding of China to the present day. In particular, the post-reform and opening-up period will be characterized by the interactions between Deng Xiaoping, Jiang Zemin, Hu Jintao, and Xi Jinping.
The two countries established diplomatic relations in January 1964 and are now in a full strategic partnership. France calls the relationship special because it was the first diplomatic relationship China established with a Western country. On Dec. 30, 2020,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held a European leaders' video conference with German Chancellor Merkel and French President Macron. “In 2021, China and Europe should become the world's “two great powers, markets, and civilizations,” Xi stressed, “taking responsibility and actively strengthening dialogue, promoting mutual trust, and deepening cooperation. In 2021, the two countries designated “China-France Year of Culture and Tourism” and carried out exchanges in various fields, including cultural heritage.
In particular, the two countries have been actively engaged in exchanges since 2021 in order to successfully organize the 2022 Winter Olympics in Beijing, China, and the 2024 Summer Olympics in Paris, France. Under Xi Jinping's government, interactions have been more active in various fields such as space satellites and the movie industry. The two countries have a “Sino-French Year of Intercultural Exchange” and are actively organizing other events, such as cultural exchange festivals and Chinese New Year celebrations, to maintain close ties.
목차
Ⅰ. 서론
Ⅱ. 개척기-중국건국 후부터 개혁개방 이전
Ⅲ. 발전기-개혁개방 이후와 2000년대
Ⅳ. 성숙기-2000년대 이후와 시진핑 3기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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