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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실천현장에서 노인의 시민성과 주체성 찾기

이용수 628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노년학회
저자명
양혜미
간행물 정보
『한국노년학회 학술대회 논문집』2017년 한국노인과학학술대회, 236~236쪽, 전체 1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7.11.03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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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노인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최근 효와 공경의 대상이었던 노인들이 “노슬아치, 노인충, 노털” 등으로 노인비하와 혐오 정서에 휩싸이고 있다. 노인 혐오 시대, 갈등의 골이 왜 깊어졌나? 노인의 이기심을 채우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대 간의 갈등은 더 깊어지고 있다. 초고령 사회의 노인은 더 이상 수혜자, 받는 자가 아니다. 의미 있게 주체적으로 자기 삶을 주도하고 주는 것이 노인의 역할이다. 주체성과 시민성이 박탈되고 결여된 채 길어진 노후는 존재로서의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복지기관 안에서만 노년의 삶이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나라 노인의 삶은 복지기관이나 사회보장서비스 안에 갇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인들의 삶 전체가 복지서비스의 수혜대상이라면 자존감과 존엄성이 떨어지고 집단화된 부정적 이미지로 전달되어 사회적 분리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노인복지실천현장에서의 관점이 변화되어야 한다. 이러한 사회에서 노인은 사회의 주류 인간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변화돼야 하는가? 그 현장에서 우리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가? 지역사회에서 노인의 포지셔닝을 재설계해야 한다. 그들의 생각과 태도를 바꾸게 만들고 행동에 이르게 해야 한다. “지역사회에 나누고 베푸는 시민성”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 경험, 재능, 돈 등을 나누게 하는 것이다. 선배시민 교육, 세대 공감 나눔 바자회/장학금 전달식 등 선배 시민으로서 새로운 삶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의 의미를 찾아가는 주체성” 수동적, 무기력하게 받는 수혜자 입장의 노인상에서 시민성과 주체성을 찾아 지역주민이 되는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 노인의 수 많은 고정관념을 깨는 기적, 후원회 운영위원단 등의 회원 스스로가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토론의 장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모든 것을 선택, 결정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한다. “나의 삶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노인” 조직, 지역사회의 규칙, 징계위원회도 노인 스스로! 관의 의견과정과 대안과정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조적인 회원운영회, 기자단을 구성하여 책임을 지는 노인상을 정립한다. 요즈음은 늙는 것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은퇴 후의 과제가 아니라 평생에 걸쳐 이루어져야 할 과정이다. 노년의 삶은 절망적인 것이 아니며, 의미와 목적, 희망이 있는 새로운 시작이다. “노년에 포기하는 것은 행동에 관한 것이지 존재에 관한 것이 아니다. 다른 식으로 살아갈 뿐, 덜 살지는 않는다. 삶의 방법은 다르지만, 여전히 충만한 삶, 어쩌면 더 성숙한 삶을 채워나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폴 투르니에, 2015).

영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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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양혜미. (2017).노인복지실천현장에서 노인의 시민성과 주체성 찾기. 한국노년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2017 (7), 236-236

MLA

양혜미. "노인복지실천현장에서 노인의 시민성과 주체성 찾기." 한국노년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2017.7(2017): 23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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