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us and it s related factors of Total Body Water in the Community-Dwelling Elderly

• 영문명: 지역사회 재가 노인의 체수분정도와 영향요인
• 발행기관: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이영희 오진주
• 간행물 정보: 『한국노년학회 학술대회 논문집』2017년 한국노인과학학술대회, 206~206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7.11.03

국문 초록

노화과정에 따른 신체적 변화나 다양한 노년기 건강문제는 체내 수분부족을 초래하는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노인의 체내 수분부족은 탈수 및 섬망, 기립성 저혈압, 빈맥과 약물 독성, 상처치유의 지연, 요로 감염, 낙상, 호흡기계 감염 등의 이차적인 문제를 유발하고 이는 노인의 유병율과 사망률을 높이는 중요한 간호문제이다. 이에 본 연구는 지역사회 재가 노인의 체수분정도를 확인하고 다각적인 측면에서 체수분정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재가 노인의 탈수를 예방하고 수분섭취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은 C시의 15개의 경로당을 방문하는 65세 이상 재가 노인 135명으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일대일 면담을 통한 설문지 작성과 신체계측을 통해 자료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와 t-test, ANOVA, Scheffe’ 사후검정, Pearson 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평균 체수분율은 남성노인이 52.96%, 여성노인이 47.28%로 조사되었다. 문헌에서 제시된 노인의 적정 체수분율을 여성 45%, 남성 50%로 고려 시, 여성노인에서는 대상자의 약 25%, 남성노인에서는 약 6.5%가 체내 수분부족 상태임을 보인다. 재가 노인의 체수분율은 성별, 비만 노인, 만성질환 수 4개 이상, 약물복용 수 4개 이상, 요실금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체질량지수, 만성질환 수, 요실금점수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가 노인의 체수분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체질량지수와 성별이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51%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비만 여성노인은 체수분정도가 낮을 위험성이 있고 탈수에 취약하므로 노인의 수화상태를 사정할 때 관심대상임을 알 수 있다. 노인인구가 확대되고 복합 만성질환과 다약제복용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의 탈수위험이 높아질 것이라 예측된다. 체내 수분부족으로 인하여 노인의 건강상태가 급격히 저하되지 않도록 건강관리가 요구되며 노인의 탈수는 예방 가능하여 이를 중재하기 위한 간호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노인의 적정 체수분정도를 유지하고 탈수예방을 위한 간호중재가 필요하며 지역사회 관심과 체계적인 접근 전략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키워드

체수분 탈수 재가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