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residential environment in apartment complexes for dementia prevention

• 영문명: 치매 예방을 위한 아파트 단지 내 주거환경 개선
• 발행기관: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최령 변혜령 박수연
• 간행물 정보: 『한국노년학회 학술대회 논문집』2017년 한국노인과학학술대회, 185~185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7.11.03

국문 초록

1) 연구배경 및 목적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매환자도 증가하고 있음. 국가치매관리 비용은 2010년 기준 약 8조 7천억 원에서 매 10년마다 두배이상 증가 예상됨. 고비용이 소요되는 치매는 예방과 함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함. 치매노인의 62.7%가 재가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노인의 지역사회계속거주는 노인의 정신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므로 주거환경을 고령친화적이면서도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지원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함 2) 연구방법 치매노인과 치매노인을 위한 치유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개념과 그에 따른 계획지침을 도출하였음. 또한 주거환경개선대상지(서울소재 임대아파트, 총387세대 거주))의 환경 및 장소적 특성, 노인거주자의 주거환경 이용특성 등을 조사·분석하여 아파트의 공용공간과 단지 내 외부공간을 대상으로 예산 범위와 다양한 연령의 거주자가 함께 거주하는 공동주택이라는 특성을 반영하여 실시함 3) 연구결과 치매노인을 위한 주거환경은 특히 치매노인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상생활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유지하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아파트단지와 같은 공용주택의 공용공간은 치매노인은 물론 다른 노인들과 거주자를 위한 환경적 지원을 포용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이 필요함. 또한 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특성을 반영하여 치매를 예방하는 환경적인 지원을 추가하여 고려함 개선 전의 환경은 안전을 위협하고 인지하기 어려우며 개인의 신체적 활동 및 사회적 교류를 위축시키는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파악함. 이를 특정 거주자만이 아닌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선하고 스스로 즐겁게 신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친숙한 활동과 환경을 통해 기억을 자극하면서도 실수를 줄일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함. 또한 다양한 사람들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거점공간의 환경을 개 선하여 많은 시간 체류할 수 있도록 유도함 4) 논의 노화로 인한 신체능력 약화와 동시에 치매로 인해 인지능력이 약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나, 그 진행의 정도를 물리적 환경의 개선을 통해 치매의 진전을 막고 치매노인이 지니고 있는 잔존 능력을 유지시켜 본인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부양자와 국가적 치매 부양부담을 줄이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며 특히 치매 노인 본인이 익숙하게 생활하는 주거에서 오랜 시간을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것을 통해 시설에 서의 생활을 최소한으로 줄여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여야 함 특히 노인이 거주하는 익숙한 주거환경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대부분 노후화되어있으므로 노인의 특성에 맞는 안전하면서도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적인 개선도 매우 중요함 좋은 주거환경이 노인문제 모두를 해결할 수 없지만 노인문제를 해결하는 비용을 크게 경감시키는 것에 있어서는 일조할 수 있으므로 지역사회의 환경 조성 및 개선에 있어서는 반드시 함께 고민하고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키워드

아파트단지 치매예방 주거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