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기업의 시공 계획 및 관리 현안과 역량 강화 방안

• 발행기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 저자명: 김윤주 이복남
• 간행물 정보: 『이슈포커스』한국건설산업연구원 ISSUE FOCUS 2013, 2~30쪽, 전체 29쪽
• 주제분류: 공학 > 건축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3.12.31

국문 초록

▶ 최근 해외사업 수행 경험을 가진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의 성공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달려 있으며, 시공 계획 및 관리 역량 확보가 필수 요건이라는 인식이 점차 높아지면서 관련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 - 사업을 수행하는 국가마다 문화는 물론 생산 방식과 역할 분담, 생산체계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어 계획 및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큼. -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와 함께 손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 국내 기업들의 시공 계획 및 관리 역량에 대한 수준을 제대로 인식할 필요가 있음. ▶ 글로벌 기업들은 시공 계획 및 관리 업무를 위한 지침서를 전사 차원에서 마련하여 사업에 적용하고 있음. - 시공 계획 및 관리 업무를 원도급자 즉 계약자의 업무로 인식하고, 지침서를 마련하여 18개 영역별로 기능과 역할을 정리,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음. ▶ 시공 계획 및 관리 역량이 건설 공사에 미치는 파급 영향을 분석한 결과, 역량 확보시 공기 단축ㆍ공사비 절감에 유리하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반면, 역량 미비시 재시공이 빈발하여 생산성 및 시공 품질 저하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남. - 결국 시공 계획 및 관리 업무는 생산성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계획 및 관리역량은 건설사업에 다각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실정임. ▶ 국내 기업들의 시공 계획 및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한 설문조사 결과, 설문 주체별, 발주 방식별로 범위 및 수행 주체에 대한 인식 차이가 나타남. - 시공 계획 및 관리 업무의 수행 범위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대다수는 시공 계획 및 관리를 시공(현장)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업무로 응답함. - 업무 수행 주체에 대해서는 설문 응답 주체별로 업무 영역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원도급자 주도로 발주자, 하도급자 공동 수행하는 업무로 인식 - 국내 건설기업의 경우 기업 차원의 시공 계획 및 관리 지침은 거의 갖추지 않고 있음. 일부 기업은 주로 시공 단계 업무에 국한하여 본부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시공 계획 및 관리 역량 강화는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이며, 산업 및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함. - 정부 차원에서는 제도 환경의 글로벌화 및 입낙찰 방식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함. - 산업 차원에서는 표준 지침서를 개발하여, 기업들로 하여금 시공 계획 및 관리 업무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 제공 - 국내 기업들은 표준 지침서를 사업 특성에 맞게 수정, 적용하며 동시에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병행하여, 관련 지식과 경험을 쌓아 역량을 강화하여야 함.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시공 계획 및 관리 업무의 기능과 역할

Ⅲ. 시공 계획 및 관리 역량이 건설공사에 미치는 파급 영향 분석

Ⅳ. 국내 기업의 시공 계획 및 관리 현황

Ⅴ. 국내 기업의 시공 계획 및 관리 역량 강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