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지휘관 및 화재조사관 전용 호흡보호구 및 통신기 일체형 장비 개발 필요성에 대한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Need to Develop All-in-one Equipment for Air Purifying Respirator and Radio for Commander and Fire Inspector
• 발행기관: 한국화재소방학회
• 저자명: 장민제(Min Je Jang) 민세홍(Min, Se Hong)
• 간행물 정보: 『한국화재소방학회 학술대회논문집』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100~100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공학 > 공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0.07.02

국문 초록

화재현장에서는 현장지휘관의 소방대원간 안정적인 통신으로 화재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요구되며, 화재조사관에 의한 화재의 원인파악 및 재발방지를 위한 정확한 화재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현장지휘관의 경우 현장에서 지휘의 명확한 통신을 위해 호흡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고, 화재조사관은 사진촬영 및 현장 커뮤니케이션, 통신장비 사용을 위하여 호흡보호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현직자가 위험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후유증을 앓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현장 업무에 임하는 현장지휘관 및 화재조사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호흡보호구의 개발이 필요하다. 개발하는 호흡보호구의 현장 적용을 목표로 하기 위한 본 연구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국내·외 호흡보호구 및 통신기기의 현황과 특성 조사 및 승인기준을 검토하고 현장지휘관과 화재조사관의 직책별 업무분석 및 위험요인 분석을 통해 상황별 안전사고 위험도를 도출하여, 분석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설문지를 전국 소방서 현장지휘관 및 화재조사관을 대상으로 실제 경험한 위험요인, 후유증, 불편사항 등을 종합해 개선방향을 개발 가이드라인에 적용한다. 그리고 호흡보호구의 시야시험, 흡배기저항시험을 통해 업무수행에 있어 최적화된 형태를 도출하고, 국내 소방관들의 안면부 사이즈 통계분석을 시행하여 국내 소방관에 알맞은 사이즈를 선별한다. 통신기기는 블루투스 5.0 단말 및 무선 통신방식과 골전도 이어폰을 제공하여 업무에 있어 장비사용의 부담을 줄이고 통신과 외부소리의 구별을 가능하게해 사용자의 안전을 높일 계획이다. 성능검증에 있어서는 도출된 개발 가이드라인과 시험, 실측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제품을 제작하여 내열성·난연성 시험을 통해 기능을 검증한다. 또한, 화재시뮬레이션을 통한 유독가스 발생량을 분석하여 정화통 수명과 필요 성능을 도출하고 현직자 실사용 장비와 비교분석을 통해 시제품의 성능을 현장 업무에서 사용조건에 맞게 고도화하여 최종 호흡보호구 및 통신기 일체형 장비를 개발한다. 본 연구의 최종 결과로 현장지휘관과 화재조사관의 기존 호흡보호구 착용 시 통신장비 사용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골전도 이어폰과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호흡보호구 및 통신기 일체형 장비를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화재현장에 적용할 경우 유독가스와 같은 화재현장의 위험요인으로부터 현장지휘관과 화재조사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무선통신망 구축으로 간편하고 안정적인 통신환경을 제공하여 업무에 있어 현장 대응력 극대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워드

Commander Fire inspector Air purifying respirator Bluetooth 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