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얼굴형과 헤어라인의 차이에 따른 이미지 지각에 대한 연구
이용수 346
- 영문명
- A Study on Image Perception according to the Difference between Face Shape and Hairline
- 발행기관
-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 정은영(Jeong Eunyeong)
- 간행물 정보
- 『문화와융합』제42권 5호, 679~700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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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얼굴형과 헤어라인에 따른 얼굴이미지 지각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20대에서 40대 이상의 성인 남녀 499명을 대상으로, 6가지 얼굴 유형에 4가지 헤어라인 변화를 주어 15항목의 얼굴이미지를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조사대상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많았고, 20대 후반이 다른 연령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서울과 경기에 사는 사람이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 많았다. 이미지 지각 차원의 결과는 ‘현대적 이미지’, ‘순수한 이미지’ 그리고 ‘성공적 이미지’로 나타났다. 얼굴형에 따른 헤어라인의 변화가 이미지 지각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얼굴형 변화는 이미지 지각에 유의미한 차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원형과 역삼각형의 얼굴형은 다른 얼굴형보다 ‘현대적 이미지’와 ‘성공적 이미지’로 지각되었다. 타원형은 다른 얼굴형보다 ‘순수한 이미지’로 지각되었다. 직사각형은 다른 얼굴형보다 ‘현대적 이미지’로 지각될 가능성이 낮았다. 긴형은 다른 얼굴형보다 ‘순수한 이미지’로 지각될 가능성이 낮았다. 긴형, 둥근형과 마름모형은 다른 얼굴형보다 ‘성공적 이미지’로 지각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얼굴형과 헤어라인은 얼굴이미지에 중요한 변인이라고 할 수 있다. 얼굴형의 변화도 얼굴이미지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changes of facial image perception according to face shape and hairline. For this study, four hairline changes were made to six face types, and thirty adjectives items of measuring facial images were evaluated. A total of 499 adult men and women aged 20 years and above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participants consisted of relatively more men than women and those in their late 20s accounted for a higher percentage than other age groups. More people living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than in other regions were identified.
As a result of this study, three dimensions of image perception appeared. The dimensions of image perception were ‘modern images’, ‘pure images’ and ‘successful images’. However,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facial image perception of changes in hairline according to face shape. On the other hand, it was found that the change in face shape according to the hairline was shown a significant difference to the facial image perception. Oval faces and inverted triangle faces were perceived as ‘modern images’ and ‘successful images’. Oval faces were perceived as ‘pure images’ as well. Oblong face was the least likely to be perceived as ‘modern images’. The long face was found to be less likely to be perceived as ‘pure images’ as well. The long face, the round face, and the heart face were found to be least likely to be perceived as ‘successful images’. In conclusion, face shape and hairline are important variables for facial image, and change of face shape according to hairline was also found to be an important variable for perception of facial image.
목차
1. 머리말
2. 연구 설계
3. 연구결과 및 논의
4.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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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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