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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규의 <악령의 늪>과 도스또예프스키의 <악령> 비교 연구

이용수 33

영문명
A Comparative Study on Choi Sang-gyu s Swamp of Devils and Dostoevsky s The Devils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저자명
송주현(Song Juhyun)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0권 3호, 481~510쪽, 전체 30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8.06.30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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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최상규의 <악령의 늪>(1994)과 도스또예프스키의 <악령>(1871-1872)을 비교‧고찰한다. 두 작품은 광풍과도 같은 이데올로기와 사상, 사회와 정치의 희생물이었던 한 개인이 그 악령과의 외로운 결투를 벌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공통된 서사의 줄기를 갖는다. 이들은 분열된 주체의 다양한 모습과 분신의 실험을 통해 우리의 합리적 이성이 만든 세계, 혹은 인간이 구축한 사상의 체계를 조롱하고 비판하며 그에 저항한다. 그 귀결점이 한 작품은 ‘성장’의 서사로, 또 한 작품은 ‘비극’의 서사로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 과정은 매우 비슷하다. 그것은 구체적으로 자기동일성에 대한 회의와 분신들의 실험으로 나타났다. 이때 여성들은 절망과 폭력의 세계에 대한 구원의 가능성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연구는 실험성과 난해함을 이유로 연구의 사각지대에 존재하고 있었던 두 작품의 의미와 그 상관관계를 구체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영문 초록

This study compares and contrasts the Swamp of Devils (1994) by Choi Sang-gyu with the The Devils (1871) by Dostyevsky. The two works deal with the story of an individual who was a victim of ideology, society and politics, like a storm. They have a common narrative in that they are lonely duel with the devils. They experiment with various aspects and divisions of the divided subject. Through this, we criticize the world created by our rational reason and the system of thought built by man. As we follow the flow of narrative, one works in different directions as a narrative of growth and another as a narrative of tragedy . The process is very similar. Specifically, it appeared to be an experiment of meetings and exorcisms about self-identity. In the process, women acted as possibility of salvation to the world of despair and violence.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that it reveals the meaning and correlation of the two works which existed in the blind spot of the study because of the experimental and the difficulty.

목차

1. 들어가며
2. 악령의 의미와 인간에 대한 통찰
3. 악령과의 대결과 구원의 가능성
4. 나오며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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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송주현(Song Juhyun). (2018).최상규의 <악령의 늪>과 도스또예프스키의 <악령> 비교 연구. 문화와융합, 40 (4), 481-510

MLA

송주현(Song Juhyun). "최상규의 <악령의 늪>과 도스또예프스키의 <악령> 비교 연구." 문화와융합, 40.4(2018): 48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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