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의 운영혁신과 재무성과의 관계분석

• 영문명: Relationship between Operational Innovation and Financial Performance in Korean Automobile Industry
• 발행기관: 한국산업경영학회
• 저자명: 박무현(Moo-Hyun Park)
• 간행물 정보: 『한국산업경영학회 발표논문집』2013년도 동계학술대회 발표논문집, 735~755쪽, 전체 20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3.02.22

국문 초록

생산운영관리에서는 JIT/린생산, TQM, 환경관리시스템(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 EMS)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직의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통제한다. 이러한 방법들을 실행한 후 경영자들은 운영상의 혁신이 기업의 재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과거의 연구들은 운영방법들의 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재무비율들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어떤 연구에서는 운영혁신이 재무성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반면, 다른 연구에서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어서 일치된 연구결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선행연구의 결과가 학자들 간에 일치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한국 자동차산업의 재무자료를 이용하여, 주어진 생산운영전략이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총자산수익율(Return on Asset; ROA), 자기자본 수익률(Return on Equity; ROE), 기본적 수익창출력(Basic Earning Power; BEP)과 같은 수익성 비율들의 적합성을 비판적으로 검토해 보기로 한다. 이를 위해 JIT/린생산에 초점을 맞추어 수익성비율들과 재고관리 관련 비율들을 분석하기로 한다. 고정효과 회귀분석 결과 ROA, ROE, BEP와 재고관리 비율 중에서 재고자산 대 유동자산의 비율을 제외한 재고자산 회전율이나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의 차이와는 일관성이 있는 관계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의 수익성은 아마도 운영의 결과와 자금조달(예를 들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싼 이자의 부채조달) 이라는 두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설명되어 질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 JIT와 같은 개별운영전략의 영향은 재무관리와 같은 기업의 다른 활동의 영향으로부터 분리해내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의 모든 활동을 통합하고 있는 ROA, ROE, BEP와 같은 수익성 비율들은 JIT/린생산 방법들이 기업의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적합한 측정치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영문 초록

Operations management designs, schedules, and controls organizational processes to increase productivity by using methods such as Just-in-Time (JIT)/Lean Manufacturing, Total Quality Management (TQM) or 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s (EMS). Following implementation, managers generally want to determine the impact of such operational innovations on firm performance. Past studies analyzed financial ratios to prove the usefulness of the operational methods; however, findings are mixed. While some reported positive relationships between operational innovations and financial performance, others found no or inconsistent relationships. Motivated to uncover explanations for inconsistencies, this paper takes a critical look at the appropriateness of the profitability ratios Return on Asset (ROA), Return on Equity (ROE) and Basic Earning Power (BEP) in determining the impact of a given operations strategy on firm performance. Focusing on JIT/Lean Manufactu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ratios and inventory management ratios is analyzed by using financial data of Korean automobile industry. Fixed-effect regression shows that no consistent relationship between ROA, ROE, BEP and inventory management ratios exists. This result may be explained, as the profitability of a firm is affected by at least two factors: results from its operations, and how these are financed (e.g. usage of cheap debt, which enhances profitability). This paper suggests that the impact of an individual operations strategy is difficult to isolate from other firm activities, such as its financial management. Hence, profitability ratios such as ROA, ROE and BEP that aggregate all of a firm's activities may not be suitable metrics to determine the effect of JIT/Lean Manufacturing methods on financial firm performance.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선행연구 및 연구가설

Ⅲ. 연구방법 및 분석결과

Ⅳ.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운영관리 생산운영전략 운영혁신 재무비율 재무성과 Operational Management Operational Strategy Operational Innovation Financial Ratios Financial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