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대학의 권장도서 목록 현황과 분석 결과
이용수 551
- 영문명
- Current status of universities’ recommended book list: Analysis results, and recommendations - Focused on 21 universities in three regions
- 발행기관
- 한국리터러시학회
- 저자명
- 김정숙(Kim Jeongsook) 백민정(Baek Minjeong) 이재현(Lee Jaehyun)
- 간행물 정보
- 『리터러시 연구』13권 3호, 265~294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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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거점국립대학과 수도권 대학, 대전권 대학의 권장도서 목록과 현황을살펴보고, 어떠한 특징 및 경향을 보이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충남대학교와의 비교 검토를 위해 거점국립대학(9개), 수도권 대학(7개), 대전권 대학(5개) 등21개 대학을 선정해 각 대학별 권장도서의 현황을 정리하였다.
대학의 권장도서와 관련된 특징을 요약하면 세 권역 모두 인문학 분야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사회과학, 기술과학 분야이고, 자연과학 관련 도서는 전혀 없었다. 자연과학 관련 도서가 분류되지 못한 이유는 대학들의 권장도서 선정에서 인문학 또는 사회과학 도서를 주로 선정하는 이유도 있지만 최근 융복합 관련 도서들이점증하는 추세 속에서 자연과학 도서들이 기술과학으로 분류 집계되는 이유도 있다고 판단된다.
권장도서 목록의 분석 결과 1) 권장도서 선정에 있어서 유럽 북미 중심적이라는 점, 2) 선정 도서에 있어서 소설 장르를 중심으로 한 문학 작품의 비중이 많은 반면, 과학분야 서적이 크게 부족하다는 점, 3) 대학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고전’의 정의에대한 합의가 부족하다는 점, 4) 각 대학에서 추천도서나 교양도서라고 명명되는 대학의 권장도서 목록들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해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가 잘 보이지 않는점 등의 문제점을 보였다. 따라서 대학들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도서들의 선정과 마찬가지로 이공계열(기술과학, 자연과학 등) 권장도서를 분류할 때 명확한 기준과 트렌드를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list of recommended books and the current status of national universities, metropolitan universities, and universities in the Daejeon region, and analyzes the characteristics and trends they show. For comparative review with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21 universities including base national universities (9), metropolitan universities (7), and Daejeon (5) were selected and the current status of recommended books for each university was summarized.
To summarize the characteristics related to the universities’ recommended books, the humanities field accounted for an absolute majority in all three areas, followed by the social sciences and technical sciences, and there were no books related to natural sciences. The reason why natural science books were not classified is because the humanities or social science books are mainly chosen in the selection of recommended books by universities. It is also considered that there i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the recommended book list, 1) Europe and North America were central in the selection of recommended books; 2) the proportion of literary works centered on the novel genre in the selected books was high, but science books were greatly lacking; 3) there is a lack of consensus on the definition of 'classic', not only in universities but also in society; 4) it is difficult to see which of the universities’ recommended book lists, which are called recommended books or liberal arts books in each university, are oriented toward students' reading. The results showed problems such as incapacity. Therefore, as with the selection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 books, universities need to make efforts to reflect clear standards and trends when classifying recommended books in science and engineering fields (technical science, natural science, etc.).
목차
1. 서론
2. 대학의 고전 읽기 프로그램 관련 선행 연구 검토
3. 대학의 권장도서 현황
4. 대학의 권장도서 목록 및 분석 기준
5. 대학의 권장도서 목록 분석 결과
6.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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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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