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의 군 복무 스트레스와 초기 부적응 도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The Effect of the Stress and Early Maladaptive Schema on Depression of Military Service of Soldier
• 발행기관: 한국자료분석학회
• 저자명: 최희숙(Hee-Sook Choi) 금명자(Myoung-Ja Keum)
• 간행물 정보: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JKDAS)』Vol.14 No.3, 1373~1383쪽, 전체 11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통계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2.06.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병사를 대상으로 군복무 스트레스가 그들의 초기 부적응 도식과 관련하여 어떻게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현역 병사 190명을 대상으로 초기 부적응 도식검사, 군 복무 스트레스검사, 우울검사가 실시되었다. 세 개의 변수들은 모두 서로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더 나아가 스트레스 수준과 초기 부적응적 도식을 상, 중, 하로 구분하여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을 때, 스트레스가 높을 때에는 초기 부적응 도식이 높을수록 우울 수준도 높아졌으나 스트레스가 낮을 때에는 부적응 도식의 수준에 따른 우울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즉 높은 스트레스가 초기 부적응 도식을 활성화시켜 우울에 차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하겠다. 또한 군복무 스트레스 중 직무스트레스는 초기 부적응 도식의 영향을 배제하였을 때에 우울과 상관이 있었으나 역할, 관계, 외부 스트레스는 초기 부적응 도식의 영향 하에 우울과 상관이 있었다. 이상의 결과와 관련하여 군대에서는 병사의 내적 특성보다 스트레스 관리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과 관련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ow early maladaptive schema and the stress in military service of soldier influences on depression. One hundred ninety soldiers on active service completed early maladaptive schema tests, military service stress checks and Beck depression inventory and the following conclusions are reached. The hypothesis that there is the difference of depression according to early maladaptive schema levels only in the high stress level is acceptive. This result means that the early maladaptive schema activated by high stress develops the depression. And the stress controlling early maladaptive schema i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depression, especially military job stress is so. There is the discussion about the priority of stress management program in military army.

목차

1. 서론

2. 연구방법

3. 연구결과

4. 논의

5.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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