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주 여성결혼이민자의 빈혈과 위험요인

• 영문명: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Anemia among Asian Immigrant Women in Korea
• 발행기관: 한국자료분석학회
• 저자명: 양숙자(Sook Ja Yang)
• 간행물 정보: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JKDAS)』Vol.12 No.5, 2579~2593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자연과학 > 통계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0.10.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국내 거주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 출신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빈혈의 유병률을 조사하고, 빈혈의 위험요인을 파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도시와 농촌 8개 지역에서 편의추출한 총 533명의 아시아 출신 여성결혼이민자이며, 구조화된 설문조사와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두 조사를 모두 완료한 총 389명(73.0%)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17.0을 활용하여 서술통계, chi-square test,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조사대상자의 빈혈 유병률은 25.7% 이었으며, 빈혈 위험요인은 거주지, 한국체류기간, 자녀수, 임신과정에서의 부정적인 경험 등이었다: 도시보다는 농촌에서, 한국 체류기간이 짧을수록, 자녀가 없는 여성 보다는 2명의 자녀를 둔 여성, 그리고 유산, 사산, 조산, 저체중아 출산을 1회 이상 경험한 여성에서 빈혈 유병률이 높았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효과적인 빈혈예방 및 관리를 위해 충분한 영양섭취가 가능한 식습관, 기생충감염에 대비한 구충제 복용, 특히 임신부 또는 수유부에게 철분제제를 적극 지원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영문 초록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prevalence and associations of anemia and sociodemographic and health related factors among Asian immigrant women in Korea.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blood test for assessing anemia and standardized questionnaires from 389 adult women from China, Vietnam, the Philippines, and other Asian countries. Data were analys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are 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using SPSS Win 17.0. Results: The anemia prevalence of immigrant women was 25.7%. Th anemia prevalence of immigrant women was higher in those of rural area(35.9%) and in those of having adverse pregnancy outcomes(46.5%). Adjusted for sociodemographic and health related factors, individuals with rural area residence, more parity, lesser length of residence since immigration, and adverse pregnancy outcomes, were more likely to have anemia. Conclusion: Public health efforts should be targeted to be Asian immigrant women to prevent anemia and possible adverse health effects.

목차

1. 서론

2. 연구방법

3. 연구결과

4. 논의

5.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여성결혼이민자 빈혈 유병률 위험요인 Asian Immigrant Women Anemia Prevalence Risk Fa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