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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이영훈의 노랫말에 나타난 유동적(流動的) 풍격미

이용수 109

영문명
A Study of the Aesthetics Beauty of Fluid Style in the Lyrics of Lee Young-hoon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저자명
안시현(Ahn, Si-hyeon) 김동문(Kim, Dong-moon)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0권 5호, 207~226쪽, 전체 20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8.09.30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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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1980년 중반에 나타난 이문세의 발라드는 이문세만의 감성을 살리어 새로운 팝 발라드를 형성함으로써 ‘팝 발라드의 원조’로 불리었다. 그것은 이영훈이란 작가와 이문세라는 가수의 콤비가 만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이문세의 노래를 아름답게 만들어준 이영훈이라는 작가에 대한 심미의식을 고찰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고찰하였다. 연구방법은 이영훈의 생애를 살펴보고, 1985~1988년 사이의 작품 중 이문세가 노래하고 이영훈이 작사, 작곡한 곡 중 시간적 흐름이 표현된 작품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동양적 관점에서 문학의 대표적 미학범주인 당나라 사공도(司空圖)의 이십사시품(二十四詩品) 중 유동(流動)의 미학범주를 적용하여 탐색하였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준흠은 이영훈과 이문세를 일컬어 “1980년대 주류음악 신 최상의 작품 생산 콤비”라고 하였다. 그는 왜 ‘신’이란 관형사를 붙였을까에 대한 의문을 갖고 이영훈의 작품내용을 분석한 결과 사랑과 이별에 대한 내면의 심상을 시간적 흐름에 맞추어 표현함으로써 멈춤이 아닌 지속성을 유추할 수 있었고, 이를 살아 움직이는 생명의 유동적 풍격미로 정의하였다. 무엇보다 이영훈의 시를 이문세가 80년대 이전의 트로트와는 달리 지성, 이성, 감성이 혼융된 ‘발라드풍’으로 노래함으로써 ‘발라드의 원조’로 평가 받게 되면서 ‘신’이란 단어가 붙여 진 듯하다.

영문 초록

In the mid-1980s, a songwriter, Lee Young-hoon, and singer, Lee Moon-sae was called as a pioneer of pop ballads. Even though ir is very difficult for a singer to always perform in a new way, Lee Moon- sae gave new performance all the time. This may have been possible due to Lee Young-hoon who beautifully wrote songs for Lee Moon-sae, and therefore, this article aimed to study the aesthetic sense of Lee Young-hoon. The article analyzed the life of Lee Young-hoon and his 4 representative songs, and apply an aesthetic category of flow among Twenty-four Poems made by Sagongdo in the Chinese Tang Dynasty. A pop music critic, Park Joon-heum referred Lee Young-hoon and Lee Moon-sae as “a duo to produce the best songs, a god of mainstream music in the 1980s.” To answer a question why he called them a ‘god’, Lee Young-hoon’s songs were closely analyzed. As a result, it can be inferred that the songs symbolize continuity of the narrator s mind, by expressing intrinsic images of love and style of the vigorous movement of life. Above all, unlike Korean trot prior to the 1980s, Lee Moon-sae sung Lee Young-hoon’s lyrics in ‘a ballad style’ that combined intelligence and rationality with sensitivity, giving him a title, ‘a pioneer of ballad’. This may have named them as a ‘god’.

목차

1. 서론
2. 생애와 작품세계
3. 이영훈의 노랫말에 나타난 유동적 풍격미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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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안시현(Ahn, Si-hyeon),김동문(Kim, Dong-moon). (2018).이영훈의 노랫말에 나타난 유동적(流動的) 풍격미. 문화와융합, 40 (5), 207-226

MLA

안시현(Ahn, Si-hyeon),김동문(Kim, Dong-moon). "이영훈의 노랫말에 나타난 유동적(流動的) 풍격미." 문화와융합, 40.5(2018): 20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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