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韓日漢字音의 1・2等韻體系의 비교를 통한 대응규칙고찰 : 韓・中・日・越漢字音의 비교를 통하여

이용수 55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외국어교육학회
저자명
이상이
간행물 정보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자료집』2018년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255~257쪽, 전체 3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8.10.30
4,00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上古音과 中古音, 그리고 秦音, 唐音의 흐름은 시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고 각 시 대마다의 특징적인 변화양상이 있다. 그 중 秦音을 이루고 있는 唐代의 몇 가지의 音韻 變化를 他國漢字音과 비교하여 고찰한다면 연역적으로 시대추정이 가능하며, 各國 漢字 音에 唐代의 音韻變化가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여부는 모태추정의 기준도 될 수 있을 것 이다. 漢字文化圈의 각 나라들은 자국의 전승된 고유한 자료를 바탕으로 字音形 및 고형을 연구하지만 단편자료 및 한정된 자료에서 나타나는 자형만으로 정의를 내리기 때문에 많은 오류가 따른다. 한자음 연구의 선구자인 과거의 마스페로나 칼그렌과 같이 위대한 학자들의 字音 추정은 방법론적인 연구의 성과에는 크나큰 공헌을 했지만 후학들의 끊 임없는 질타와 수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각 나라별로 비교와 분석의 고증으로 字 音形을 추정하였지만 각 나라마다의 音韻體系에 대한 이해없이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字 音形만으로 단정을 지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오류이다. 이후, 中國의 학자들은 뛰어난 연 구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보다 근접한 中古音에 대한 재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어의 音韻體系에만 맞추어서 나온 결과이므로 타국한자음에 나타나는 字音形과 비 교한다면 논리에 맞지 않는 정의를 내리고 있다. 예를 들면, 開口 1 等 模韻의 각 나라별 자료에 나타나는 字音形을 살펴보면 日本漢字 音의 오음에는 –o 형과 –o:형, -ou 형, 그리고 –u 형과 -u:형이 혼재한다. 日本漢字音의 한 음자료에는 –o 형과 -ou 형이 나타나며 韓國漢字音에는 1 音節의 -o 형으로 나타나며 베트 남漢字音자료에는 -ô 형과 –u 형, -a 형, -o 형이 혼재한다. 이와 같이 나타나는 한자음의 字音形에 대하여 中古音 模韻에 대한 주요학자의 再構音을 살펴보면, 鄭張尙芳은 /uo/ 로 추정하였으나 후에 /u/로 수정하여 재구했으며 Karlgren 은 /uo/로, 王力는 /u/로, 李荣 은 /o/로, 邵榮芬은 /o/로, 董同龢는 /uo/로, 藤堂明保는 /o/와 같이 재구하였다. 模韻은 일본 吳音에서 -o 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u 형이 다수 혼재하고 있는 것 으로 보아 그 中古音에 대한 해석도 o, u, uo 등 학자마다 다양하다. 그러나 uo 라고 보 는 견해는 模韻이 開口韻이라는 점에서 타당하지 않으며, o 나 u 로 보는 것도 呉音에서 나타나는 o 형과 u 형의 혼재를 설명할 수 없다. 中古音의 多音字로 판단하면 模韻은 上 古音 ɑk 에서 入聲韻尾 k 가 탈락하여 南北朝期에 陰聲韻 ɑu 로 변하고 그것이 다시 高位化하여 ʌu 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 模韻을 ʌu 로 재구하면, 吳音에서 나타나는 -o 형과-u 형의 혼재, 日本漢字音의 자료인 万葉仮名의 o 段 및 u 段의 혼용, 唐代 이후 u 로의 변화까지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베트남漢字音에서 나타나는 字音形은 일본 漢音에서 나타나는 字音形과 유사하므로 일본 漢音과 비슷한 시기에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唐代에 1 等韻과 2 等韻의 통합은 주요한 음운변화중 하나이다. 1 等韻의 中位母音/ʌ/와 低位母音 /ɑ/, 그리고 2 等韻의 中位母音 /ɐ/와 低位母音 /a/는 각각 切韻音까지 그 구별을 유지하다가 秦音 前期에 1 等韻은 1 等韻끼리 2 等韻은 2 等韻끼리 中位母音과 低位母音 化이 서로 合流하였으며, 秦音 後期에는 1 等韻과 2 等韻이 合流하였다. 이처럼 1・2 等 重韻의 母音이 4 개>2 개>1 개로 통합되는 과정은 어느 나라 한자음의 母胎를 규명하는데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되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즉 低位母音과 中位母音의 구별, 前舌母音과 後舌母音의 구별여부에 따라 반영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SK 에 서는 1 等韻과 2 等韻의 구별과 같은 前舌母音과 後舌母音의 구별이 없이 中位母音과 低位母音의 구별만이 있었기 때문에 低位母音은 /ㅏ a/로, 中位母音은 /ɐ/로 반영이 되었고, 日本吳音에서는 中位母音과 低位母音의 구별이 없기 때문에 後舌母音인 1 等韻은 /ア a/와 /オ o/로 반영이 되고 前舌母音인 2 等韻은 /ア a/와 /エ e/로 반영되었다. 이처럼 한자음을 받아들이는 국가에 따라서 자국어의 母音體系에 맞는 변용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영문 초록

목차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이상이. (2018).韓日漢字音의 1・2等韻體系의 비교를 통한 대응규칙고찰 : 韓・中・日・越漢字音의 비교를 통하여.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2018 (1), 255-257

MLA

이상이. "韓日漢字音의 1・2等韻體系의 비교를 통한 대응규칙고찰 : 韓・中・日・越漢字音의 비교를 통하여."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2018.1(2018): 255-257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